“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

아버지의 의식변화를 통한 건강한 가족을 만들 어 나갈 수 있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실시한 ‘열린 아버지 학교’ 졸업식이 4주간의 교육을 마치고 지난 10월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졸업식을 가졌다.

두란노 아버지학교 전문 강사 외 진행 스탭 30명으로 구성해 실시한 ‘열린 아버지 학교’는 총 59명의 아버지가 4주간의 교육을 이수 했으며 졸업식은 가족과 함께 레크레이션, 노래 부르기를 시작으로 실시했다.

또한 아내가 사랑스러운 20가지 이유 및 아내에게 쓴 편지를 나누며 서로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그동안 가정에서 권위적으로 굴림 했던 아버지들이 각 아내 앞에 무릎 끓고 그동안 아내의 노고와 수고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가장 낮은 자세로 아내의 발을 씻어주는 세족식을 갖기도 했다

세족식을 통해 많은 아내가 감격과 고마움의 눈물을 흘렸으며 부부가 함께 포옹하며 서로에 대한 사랑을 고백하고 위로하는 감동적인 시간이 연출되기도 했다. 수료식은 향락문화, 술, 성, 물질적인, 모든 부분에서 순결했다는 서약을 아버지와 어머니가 함께 하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

임충빈 양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평상시 표현하는 것이 어색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 하지 못한 아버지들에게 좋은 교육의 기회가 되었다고 말하고 우리의 가정이 행복해 질 때, 우리의 자녀가 바로 자랄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 질것 이라고 했다

한 주부는 결혼 후 20여년 만에 남편에게 처음으로 사랑한다는 고백을 직접들을 수 있게 한 ‘아버지학교’에 감사한다고 말하고 아빠가 퇴근하고 집에 들어오면서 딸과 포옹하며 인사하는 모습에서 우리 가족전체가 조금씩 변해가는 모습을 느낄 수 있음에 감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