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을 위한 실버 축제 개최

 

영북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해균)는 9월20일 영북초등학교에서 제1회 실버축제 한마당을 개최해 영북면 노인들의 즐거운 축제의 한마당이 되었다.

 

이날 행사는 서장원 포천시장, 이중효 포천시의회 의장을 비롯 각급 기관단체장과 주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저소득 독거 노인을 위한 합동팔순잔치, 먹거리축제, 우유, 막걸리 마시기, 낚시등 명랑운동회, 풀피리공연, 밸리댄스, 고전무용, 국악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해균 영북면 주민자치위원장은“춥고 배고픔을 참고 우리나라 경제를 앞에서 이끌어오신 훌륭한 부모님들이시니 앞으로 이런 자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는데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서장원 포천시장은“오늘 이 행사는 우리 모든 젊은이들에게는 경로정신의 함양을 위한 반성의 시간으로, 어르신들에게는 다소나마 위로의 시간으로 즐겁고 흥겨운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북면 관내 거주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한 이날 행사는 당초 승화식품 김택곤 사장이 단독으로 개최하려하였으나, 영북면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관내 기관 및 단체에서 함께 참여하여 개최했다.

 

이날 자녀가 없어 생일상을 받지 못한 독거노인을 위한 합동팔순잔치는 경로효친사상을 실천하는 데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