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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社說]생활체육 활성화 기대


포천신문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8년 09월 30일



포천시생활체육협의회장이 새롭게 선출됐다. 전 수영연맹 김종국 회장이 새로운 회장으로 대의원총회에서 선출돼 앞으로 임기동안 포천시생활체육협의회를 이끌어 나가게 된다. 아울러 포천시체육회 상임부회장으로도 활동하게 된다. 겸직하게 된 것은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을 통합하려는 전국 단위의 움직임 때문이다. 통합문제는 다소 정치적인 면이 있어 쉽게 해결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그래서 이번에 포천시에서도 생활체육협의회장을 선출하게 된 것이다.

 


김종국 신임 회장은 포천시생활체육협의회와 포천시체육회와의 관계를 한마디고 정의했다. 다름아닌 생활체육협의회에서 발굴한 우수선수를 엘리트화 한다는 생각이다. 생활체육협의회는 다양하게 저변확대를 통해 선수발굴을 하고 발굴된 선수를 우수지도교사로 하여금 철저하게 관리하여 좋은 선수로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학교 체육이다. 각 학교마다 특성있는 종목을 선정하고 집중육성하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다. 김 회장은 여기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

 

학교체육이 활성화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학교장의 관심이 가장 중요하다. 그리고 그 학교가 위치한 지역주민들의 매우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된다. 아울러 그 지역의 리더들이 학교체육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어야 한다.

 

우리나라 학교에는 우수선수를 발굴할 수 있는 시스템도 예산도 준비되어 있지 않다. 따라서 지역주민과 포천시체육회, 포천시생활체육회가 주축이 되어 이 일을 추진해 나간다면 우수선수 발굴시스템이 구축될 것이다.

 

이 시스템을 통해 보다 많은 선수들을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다. 경기도체육대회 7번 우승의 저력에서 알수 있듯이 포천시는 체육분야에 탁월한 재능을 갖고 있는 지역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이번 기회에 학교체육 활성화를 통한 지역의 우수체육인재를 발굴해 나갈 수 있도록 경기도포천교육청과 각 학교장은 물론 포천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포천시생활체육협의회 각 종목별 회장의 적극적인 관심과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이 적극 요구되고 있다. 회장직을 맡고 특별한 활동 없이 지내거나 우수선수를 지역에서 발굴하지 않고 대회때만 되면 타지에서 스카우트 하는 식의 운영은 자제하여야 한다.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지역의 우수체육인재 발굴 시스템을 만들어가는데 함께 동참하여야 한다. 그래야 포천시 체육이 발전한다.

 

올 초 포천초등학교에는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였던 어머니가 자신의 딸을 입학시키기 위해 수원에서 포천으로 이사를 왔다고 한다. 여자 배드민턴 선수 육성시스템이 갖추어져 있기 때문이다. 포천초-포천중-포천고로 이어지는 초중고 연계교육의 효과가 나타난 것이다.

 

이처럼 초중고를 연계할 수 있는 종목별 시스템 구축에 종목별 회장이 먼저 적극 나서서 한 알의 밀알이 되어주기를 바란다.

 

이와 같은 노력을 포천시체육회와 포천시생활체육회에서 적극 지원한다면 포천시에서 각 종목별 우수선수가 지속적으로 발굴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포천신문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8년 0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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