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에서 운영한 시범포가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최하고 농촌진흥청과 농협중앙회가 주관한 ‘08년 가축분뇨 퇴․액비 시범 운영 평가’에서 우수 퇴·액비 시범포로 선정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8월 27일 농촌진흥청, 농협중앙회와 공동으로 ‘2008년도 퇴·액비 시범포 운영 평가회’를 농협안성교육원에서 개최하고 지난해 운영된 시범포 실적을 평가, 우수 사례를 선정해 시상했다.
이날 평가회에는 연구기관·학계 및 생산자단체등 9명의 평가위원과 2007년 퇴·액비 시범포 운영에 참여한 기관·단체의 공무원·임직원·농업인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기관은 시군·농업기술센터16, 농·축협4, 영농조합법인23, 농업회사1등 총44개소이고 작물은 벼15, 고구마·청보리5, 감자·옥수수·콩3 등 총21종이었다.
결과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에 창녕군과 구미시 2개시범포가 농촌진흥청상에 영광군과 철원군의 2개시범포가 농협중앙회장상에 연천군·함안군과 보성군의 3개시범포가 각각 선정됐다.
이 자리에서 경기도 연천군청 농축산과 관계자는 퇴·액비를 활용해 친환경우렁이농법으로 벼를 재배했을 때와 관행재배와의 결과를 비교·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퇴·액비 재배시 일반재배에 비해 초기발육진행 상황이 느리나 이후 분얼 및 생육이 왕성해지고 생육후기 도복발생이 적었던 것으로 나타냈다. 또 수량과 품질특성에서는 시범재배포에서는 1ha에 4480kg을 생산했고 완전미 비율은 87.5%였다. 반면 일반재배는 1ha에 4620kg을 생산했으며 완전미 비율은 89.7%로 생산량과 완전미 비율이 약간 높았다. 그러나 농가수취가격은 시범재배포가 36%높은 kg당 2650원이었으며, 조수입에서 경영비를 제외한 소득도 912만 9880원으로 일반재배 624만210원보다 높았다
군 관계자는“퇴·액비에 대한 경종농가의 인식이 계속 향상될 수 있도록 양질의 퇴·액비생산 및 유통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퇴액비의 우수성 및 경제성을 경종농가에 집중 홍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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