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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밭낚시터 물고기 떼죽음 대책 마련해달라’

주 대표 가산노블리제 CC 공사현장에 보상 요구
김영복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8년 09월 01일



 

 포천시 가산면 마전리 밤밭낚시터 물고기들이 장마철에 흘러든 토사와 기름에 피부병이 발생되어 죽어 있다.


낚시터 상류지역에 공사중인 골프장에서 흘러내린 토사와 기름으로 인해 낚시터 물고기가 폐사하는 등 문제가 발생했다며 낚시터 주인이 골프장을 상대로 내용증명을 보내는 등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가산면 마전리 밤밭낚시터 주상운 대표는 7월부터 밀려든 토사와 황톳물 각종 쓰레기로 인하여 물고기는 폐사하고 병들어 죽고 있어 영업이 어려워졌다며 골프장 건설 시행사와 시공사, 포천시장에게 낚시터 훼손에 따른 보상을 촉구하고 있다.
주 대표는 낚시터 훼손에 따른 분쟁이라는 내용증명을 통해 “지금까지 각고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낚시터의 이미지는 실추되고 낚시객은 줄어들어 현재는 도저히 영업을 할 수 없는 처지에 놓여 있다”며“시공사 유진건설과 수 차례에 걸쳐 유선 통화도 하고 담당과장을 만나 면담도 해 보았지만 뚜렷한 해결책 하나 내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 대표는“본인의 사업장에 큰 피해를 내고 생존을 위협하는 시행사 코리앤랜드 시공사 유진건설과 협의하여 보상조치를 하고 공사를 진행하기 바란다”며 “본인과 낚시터 가족들만으로도 공사가 중단될 수 있도록 점거하고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주장에 대해 유진기업(주)가산노블리제CC 현장은 공문을 통해 “우선 당현장의 수방대책 노력에도 불구하고 7월 중순부터 시작된 집중호우와 태풍(갈매기)등의 영향으로 귀 낚시터로 유입되는 하천에 흙탕물이 일부 유출되어 민원인에게 크고 작은 심려 끼치게 된 점 진심으로 유감을 표한다”며 “낚시터에서 언급한 이번 호우로 인한 당 현장에서의 산태 및 기름유출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의회는 7월 초 행정사무감사에서 대형토목공사 현장인 가산노블리제CC 현장을 방문해 장마철에 공사현장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저류지의 설치 등 완벽한 준비를 해 줄 것을 당부했고 가산노블리제CC 현장 관계자들은 설계도면대로 철저하게 이행하겠다고 답변한 바 있다.
김영복 기자 best114@paran.com
김영복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8년 09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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