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2004년도 업무계획수립 과정에서 각 분야의 전문가와 직능단체 대표 등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시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는 행정의 고객만족 실현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지난 6일 기획관리실을 시작으로 6개 실·국·소별로 시의원, 관련전문가, 교수, 지방의제21, 산하단체, 유관기관 등 관련단체 관계자 및 환경·정보, 문화예술 전문가가 참여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바 있다. 토론회에 참석한 시민들이 제안한 의견 중에는 의정부를 통일에 대비한 경기북부 물류도시 건설, 노점상, 불법주정차, 도로변로상적치물 강력단속과 관내 공원부지 내에 식물원 및 생태전시관을 건립하자는 아이디어도 있었다. 또한 송산, 민락, 금오지구에 도서관, 문화예술공연장, 체육시설, 보건지소 등 문화복지 시설확충이 시급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따라서 시에서는 중·장기 및 2004년도부터 예산소요 및 도시계획 이해관계자 협조 등 제반 여건을 감안, 추진계획을 수립해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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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4년 04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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