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고유가 시대를 맞아 공공부문 에너지절약대책의 일환으로 7월25일부터 가로등 격등제 실시 및 고효율 등기구 교체를 통해 연간 2천5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할 계획이다. 가로등 격등제 실시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2등용 가로등, 미개통 도로, 교량, 경관조명등을 위주로 격등제를 실시하고 정기순찰 강화와 보수업체와의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해 고장 및 불량시설에 대한 신속한 정비로 최소 조도를 유지함으로써 시민생활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포천시는 전체면적이 826.64㎢(서울시의 1.4배)로 타 자치단체에 비해 범위가 넓고 주요 국도변 양측에 50~70m 간격으로 가로등이 격등으로 설치돼 있어 도시 전체가 대체로 어두운 실정임을 감안해 초고유가가 장기화될 경우 도로 여건과 주변상황을 고려해 점진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합리적이고 장기적인 에너지절약 대책이 될 수 있도록 기존 250W 나트륨램프를 고효율메탈램프 150W로 낮추어 예산절감을 하고자 제품의 성능비교 등을 위해 15등을 시범설치 검토하여 현재 88등을 설치 중이다. 시범설치 결과 고효율 메탈램프는 도로 조명용으로 우수하고 기존제품 대비 40%의 절전효과가 있으며 기존의 나트륨램프는 주황색으로 색상이 우중충한 반면 고효율 메탈램프는 백색광원으로 색상 구현력이 뛰어나고 쾌적한 느낌이 들어 밝고 쾌적한 거리조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연차적으로 사업계획에 의거 고효율 등기구 교체사업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고유가 시대를 맞아 정부의 에너지절약대책 실천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가로등 격등제 운영에 다소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많은 이해와 함께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