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여름방학 농촌체험행사

의정부시 신곡1동은 학생들에게 보람된 여름방학과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지난 5일부터 1박2일간의 일정으로 강원도 영월군 하동면 예밀리에서 2008년 여름방학 농촌체험 행사를 가졌다.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35명이 참여한 이번 농촌체험 행사는 지난 2002년 신곡1동과 자매결연을 맺은 강원도 영월군 하동면 예밀리에서 감자캐기, 옥수수 따기, 포도따기, 물고기 잡기, 물놀이 등 즐거운 농촌체험을 했다.
또한 학생들은 관광명소인 김삿갓 문학관과 조선 민화박물관, 단종 역사관, 고씨동굴, 천문대 등 주요 관광시설을 견학했다.
학생 35명을 민박한 예밀1리 전경래 이장은 지난 2002년 신곡1동과 하동면이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농산물직거래는 물론 학생 홈스테이, 각종 행사 초청 등을 통해 우대관계가 너무 좋아져 기쁘다며 영원히 하동면과 신곡1동의 자매결연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현영 신곡1동장은 이번 행사에 김광호 주민자치위원장이 많이 지원해 주어 감사하다며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농촌의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