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맞아 다양한 체험 교육

연천교육청 부설영재교육원은 영재교육원생 54명을 대상으로 8월4일부터 6일까지 2박3일 동안 광주광역시 및 대전광역시 일대에서 2008 영재교육원 여름과학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광주광역시 일대에서 개최되는 2008 대한민국 과학축전 참가 및 대전엑스포 내 체험학습 프로그램 활동, 전국 학생 발명품 전시회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첫째 날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우리나라 60년의 과학기술발달 및 환경 관련 전시관, 30여개 과학관련 기관 및 연구원의 테마 전시관 등을 관람했다. 또한, 부스별로 준비된 체험활동에 흥미롭게 참가하여 과학의 원리와 개념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둘째 날은 염주체육관 및 빛고을 체육관에서 진행되는 60여개 부스의 흥미로운 과학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회전하는 필름통 만들기, 마술 카메라, 나만의 양초만들기 등 여러 프로그램을 직접 해보고 느끼면서 평소에 관심 있었던 분야에 대하여 더욱 알아 가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이스라엘, 일본 등 5개국의 해외 특별 체험프로그램에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보였다.
마지막날은 대전 엑스포 과학공원에서 진행되었는데, 3D 입체영상 관람, 로봇 원리 알기, 상상과학 아카테미 활동, 발명품 전시회 견학 등 호기심과 상상력을 유발하는 활동으로 영재교육원생들에게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캠프에 참가한 전곡중학교 1학년 정경 학생은“2박 3일 동안 그동안 궁금하였던 과학적 원리들을 실제로 체험할 기회가 많아서 좋았고, 영재교육원 학생들과도 친해지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