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화 서장이 표창장을 전달하고 있다. 의정부경찰서(서장 김영화)는 지난 23일 5층 대강당에서 각 과장, 지구대사무소장, 일반직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민생치안 추진방향 등 주요현안 업무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 앞서 중요범인검거 등 유공경찰관과 교통사고로 2개월째 의식을 잃고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노부모를 극진히 간병하고 있는 효행경찰관에게 표창과 격려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날 주요 토의내용으로는 경찰청에서 주관한 2003년도 파출소, 수사, 교통분야 등 국민치안만족도 조사 결과에 대한 분석평가보고와 교통사고 감소대책 등 각 기능별 주요현안업무 등이 보고됐다 의정부경찰서의 경우 올해 종합치안만족도는 64.48점으로 작년에 비해 2점이 상승됐으나 전국평균 67.55점에 비해 다소 낮은 만족감으로 조사됐으며 경기지방경찰청 관내 30개경찰서 중 15위에 해당하는 중위권을 유지했다. 이날 김영화 서장은 훈시를 통해 “각 기능별로 완벽한 하반기 민생치안 대책 등을 수립해 지역주민이 안전하고 평온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고 전 직원은 주어진 업무를 성실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특히 수사, 형사, 파출소, 민원실 등 대민접점부서에서 근무하는 직원은 더욱 친절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로 신뢰받는 경찰상 확립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매월 1회씩 효행경찰관 선발과 업무발표회를 가져 모범직원을 선발·포상해 직원사기 앙양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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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4년 04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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