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보육시설장, 보육교사, 교육원생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3일 오후 1시 30분부터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경기 보육인 한마당 행사가 열렸다. 손학규 경기도지사는 이날 격려사를 통해 “보육인 여러분들이 한자리에 모여 선진경기보육 구현을 다짐하는 경기보육인 한마당 행사를 갖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1천만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하고 “세계속의 경기도를 지향하고 보육사업의 선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 전국에서 가장 많은 보육시설들이 운영되고 있으며 질적인 면에서도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 왔다”고 밝혔다. 또 손 지사는 “보육사업의 선진화를 위해 더욱 매진해 나가고 있으며 이를 위해 ▷우선 100억원을 투자해 금년부터 민간보육시설 보육교사 전원에게 분기당 30만원의 처우개선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보육교사가 교육, 병가, 출산시에 대체 인력인건비 21억원 지원 ▷보육기자재 현대화를 위해 매년 2천개 시설에 40억원씩 지원 ▷도 보육정보센타를 신설하는 한편 영아 및 장애아 전담시설을 늘려나가는 등 보육진흥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회원가입
기사쓰기
입력 : 2004년 04월 09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