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 장병들이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고 있다.
육군 제2군수지원사령부 예하 606경자대대(대대장 최갑생 중령)는 8월8일 말복을 맞아 부대 인근 동교4통 노인분 40여명을 부대로 초청해 삼계탕을 대접했다. 이날 삼계탕 대접은 부대 장병 10여명이 삼계탕과 떡, 음료 등을 부대 인근 계곡에 자리를 마련해 더위도 식히고 즐거운 식사도 할 수 있도록 했다. 복날 대접을 받은 이연우 노인회장은 “매번 맛있는 음식과 이야기보따리를 가지고 찾아와 얘기도 나누고 안마도 해주는 부대 장병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삼계탕을 직접 만들고 배달한 안종기 상사는 “동교동 노인정에는 생활형편이 넉넉하지 못한 독거노인들이 많이 살고 계셔서 부대 차원에서 작은 관심으로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작은 잔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606경자대대와 동교동 노인정의 인연은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대 차원에서 노인정으로 위문방문을 시작으로 7월에는 노인정 회장을 비롯한 마을 주민들이 부대앞 비포장도로에 아스콘 포장을 지원하는 등 각별한 관계를 맺고 있다. 특히 부대는 여름철 방역을 위해 매주 월요일마다 부대 방역시 동네까지 방역에 나서 서로 돕고 사는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다. 606경자대대장 최갑생 중령은 “이런 방문 행사를 통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병사들이 오히려 가족의 정을 느끼는 기회를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같은 자리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삼계탕 대접에 대해 최정순(70) 할머니는 “우리 노인들을 위해 이렇게 귀한 음식을 마련해주신 부대장님과 부대의 건강을 위해 건배합시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동교4통 우석철 통장은 “매번 이렇게 노인분들을 대접해주시니 감사드린다”며“동네와 좋은 관계를 맺고 있는 대대장님이 오랫동안 이 부대에 계셨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
어르신들께 대접할 삼계탕을 준비하고 있는 병사들
이날 삼계탕 대접에 대해 최정순(70) 할머니는 “우리 노인들을 위해 이렇게 귀한 음식을 마련해주신 부대장님과 부대의 건강을 위해 건배합시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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