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소한 부주의가 화재발생의 원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포천소방서(서장 이보형)가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발생한 화재건수를 분석한 결과 밝혀졌다. 올 상반기 발생한 화재는 245건으로 작년 동 기간 267건보다 22건이(-8.2%) 줄었으며 인명피해도 1명(-6.7%)이 감소했고, 재산피해는 22억여원으로 지난해보다 9억여원(76.8%)이 증가했으며, 일일 평균적으로는 1.1건의 화재가 발생하고, 0.1명의 인명피해와 일일 9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화재가 발생한 장소별로는 공장 54건(22%), 주택 34건(14%), 근린 21건(8.6%), 차량 19건(7.7%), 동식물 12건(4.8%)으로 영세공장이 산재되어 있는 공장에서 비율이 높게 나왔으며,원인별로는 부주의 93건(38%), 전기 73건(29.7%), 기계적 요인으로 34건(13.8%) 순으로 나타났다. 인명피해는 부주의로 7명(50%), 전기, 가스, 방화로 각 2명씩 발생하여 부주의에 의한 인명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 부주의 유형은 담배꽁초 방치가 23건(24.7%)으로 가장 많았으며, 쓰레기 소각 21건(22.5%), 불씨, 불꽃, 화원방치 10건(10.7%), 음식물 조리 중 7건(7.5%), 가연물 근접방치 7건(7.5%) 순으로 나타나 담배꽁초 방치로 인한 화재 예방을 위해 흡연자의 화재안전의식 개선 필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화재조사팀 최수만 조사관은 화재분석을 통해 “개개인이 가정에서 직장에까지 안전문화가 정착되도록 전기, 가스, 담배, 불티 등 사용수칙 등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고 “소방서에서도 지속적인 홍보 및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여름철 무더위로 냉난방기 및 선풍기에 의한 전기화재가 많이 발생하므로 휴가를 떠나기 전 가정에서 전기, 가스등을 확인, 점검하고 차량에는 초기진화에 필수적인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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