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립어린이집은 장애전담 어린이집을 포함해 모두 13곳이 설립, 운영되고 있다. 시립어린이집의 시설 및 우수교육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소개하여 시민들이 어린이집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더욱 더 좋은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동기 부여 등의 효과를 거양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보다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연재 후 미니좌담회를 6월27일 개최했다. 이날 좌담회에서 정영자 포천시보육시설연합회장은“149개 어린이집중에서 시립어린이집 13개소를 홍보해 감사드린다”며“보도 이후 시설장으로서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뒤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선숙 시립어린이집 분과위원장은 “운영하는 어린이집이 신문에 나오니 뿌듯하고 정말 행복했다”며 “앞으로 부족한 면을 지속적으로 채워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은하 송우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포천신문 보도로 스스로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며 “더욱 열심히 노력하여 아이들의 보육을 책임지고 부모님들이 좀더 편안하게 생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경민 군내어린이집 원장은“인터뷰에 익숙하지 않아 두서 없이 이야기한 것을 잘 정리하여 신문에 보도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신문에 보도된 이후 학부모들이 신문을 갖고 찾아오는 등 어린이집 위상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김경선 관인어린이집 원장은 “포천신문은 부정적인 내용보다는 긍정적이고 밝은 뉴스를 많이 보도해줘서 감사하다”며 “전문가로서 사명감과 소명감을 갖고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는 원장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어린이집 원장들과의 좌담회에 그동안 13곳의 어린이집 인터뷰 및 보도하는 과정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제기하고 토론을 하고자 했던 문제점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제기된 문제점으로는 시립 어린이집의 보다 효과적인 보육 및 교육을 위한 예산확보 시스템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꼭 필요한 예산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요구하고 예산을 받아 집행할 수 있는 시스템의 부재가 심각하다. 이것은 결국 교육프로그램이 탄력적으로 운영되지 못하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두 번째 문제는 정원 결정의 구체적인 기준이 지역의 현실을 감안하지 추진되고 있다는 점이다. 지역의 특성과 여건을 감안한 정원을 정하고 여기에 맞도록 어린이집 설계가 되면 꿈의 어린이집이 탄생할 것이다. 그러나 인원이 부족하여 어린이집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집이 있다. 정원 결정에 있어서 구체적인 기준을 마련하고 지역특성과 지역주민의 합리적 방안을 모색하는 틀 마련이 요구되는데 과연 구체적인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 세 번째 문제는 어린이집 자체의 문제로 표준보육과정의 틀에 맞추다 보니 개성 없는 어린이로 모두가 똑같은 인물이 될 수 있는 우려를 낳고 있다. 표준보육과정을 적용하되 지역특성과 개인적 특성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는 구체적인 프로그램 개발 방안은 적극 마련해 나가야 한다. 네 번째 문제는 현재 각 어린이집이 안고 문제점으로 시급히 해결이 요구되고 있다. 반월·군내 어린이집의 놀이터 시설, 포천·관인 어린이집은 건물이 10년이 넘어 비가 오면 물이 새는 등 노후화 시설에 대한 보수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송우어린이집의 경우는 신축을 하면서 주변 축대를 쌓지 않아 위험에 노출돼 있어 예산을 투입해 시급히 해결해야 할 사항으로 지적됐다. 시립 어린이집은 민간 어린이집과는 달리 저소득층 자녀를 우선적으로 받아 보육하게 되어 있어 저소득층 아동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고 자신을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어야 한다. 여기에 따른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금은 어려워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도움을 받고 있지만 나중에서는 훌륭한 사회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한다. 이점 또한 현재 시립어린이집이 해결해야 할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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