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파트 단지에 도서관이 개관해 3천여명의 주민들이 마음껏 독서할 수 있게 됐다. ‘도서관이 있는 아파트’는 포천시 소흘읍 이동교리에 위치한 대방샤인빌아파트다. 이 아파트에 도서관이 들어서게 된 것은 용상골감리교회(담임목사 권정혁)와 아파트공동체의 협약으로 가능하게 됐다. 6월24일 오후2시 아파트 단지내 사용하지 않는 경비실을 이용해 꾸민 작은 도서관 앞에서 개최된 개관식에는 아파트관리소장과 각 공동체 대표와 주민들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이날 개관식에서 권정혁 용상골감리교회 목사는“오늘 개관식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신 아파트 주민여러분과 공동체 대표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이 도서관이 서로 대화할 수 있는 작은 통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순옥 부녀회 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빌게이츠 회장은 어릴 때부터 독서하는 습관을 통해 정신을 살찌우고 마음을 풍요롭게 해 세계적인 회사를 세웠다”고 밝히고 “우리 대방샤인빌아파트에서 새로운 빌게이츠가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개관한 용상골 작은 도서관은 1천여권의 도서를 비치하고 있으며 매주 화요일 오후2시부터 6시까지 운영되며 일주일 동안 한 사람이 3권씩 대출할 수 있다. 용상골 작은 도서관 박용진 장로는 1일 이용자 2천여명의 도서관을 운영한 경력이 있는 전직 도서관장으로 책 선정은 물론 주민들의 독서욕구를 파악하여 도서관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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