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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으며

기증, 좋은 것을 함께 하는 나눔의 방법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8년 06월 20일

6월은 호국 보훈의 달이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우리 시민들이 잠시나마 순국선열을 추모하며 나라사랑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
우리가 사는 포천지역에 대해 소개할 때 선비의 고장이요 충효의 고장이라고 한다. 나의 짧은 식견이나마 내가 알고 있는 우리고장 출신 명현 석학들을 일부 소개해 본다면 ?태산이 높다하되 하늘아래 뫼이로다로 시작되는 시조로 유명한 봉래 양사언 선생, 사육신중에 한 분인 충목 유응부 장군, 오성과 한음으로 널리 알려진 이항복 선생, 구한말 한학자이자 의병장 이신 면암 최익현 선생 등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한 인물을 배출한 고장이기에 선비의 고장이요 충효의 고장이라 칭하는데 추호도 부끄러움이 없을 뿐 아니라 포천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기에 충분하리라 생각한다.
우리들이 숭모하고 본받을만한 인물들은 관내 청성사, 충목단, 용연서원, 채산사, 화산서원, 옥병서원, 청해사, 길명사, 운담영당 등에 배향되어 해마다 제를 올리며 숭모하고 있다.
또한 우리지역은 6.25동란 중 수많은 사람들이 조국을 위해 피 흘려 싸운 격전지로 그 흔적이 아직도 무수히 남아있다.
순국 선열과 호국 영령의 높은 뜻을 기리기 위한 충혼탑이 청성공원내에,  영북면 문암리에 타일랜드 참전비, 가산면 우금리에 육사생도 6.25참전기념비, 이동면 노곡리에 독수리유격대 전적기념비, 신북면 기지리 43번 국도변에 전투진지, 이동면 도평리 수복기념탑 등 전적 기념물이 도처에 산재되어 있다.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그저 막연히 조국에 대한 사랑과 애향심에 동참을 호소할 것이 아니라 이러한 역사가 숨쉬고 있는 관내 유적지 및 전적 기념 장소들을 자녀들과 함께 탐방하면서 개인의 안위보다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령에 대한 고귀하고도 값진 희생에 대하여 추모의 마음과 존경심을 가슴속 깊이 간직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해주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듯 싶다.
조국을 위하여 의로운 삶을 살다가 가신 분들의 혼을 다시 한번 기리며 값진 희생의 대가로 힘든 삶을 살아가고 있는 보훈가족들에게도 온정을 베풀 수 있는 아량을 지닌 포천시민이 되었으면 한다.


- 안유진 포천시 공보관광담당관 -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8년 06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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