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격언에 이런 재미있는 말이 있다."하루만 행복하려면 이발소에 가라. 1주일만 행복하려면 결혼을 하라. 한달만 행복하려면 말(馬)를 사라. 일년쯤 행복하려면 집을 사라. 그러나 평생 행복하려면 정직한 인간이 되라" 이것은 물론 유머에 속하니까 과장된 표현이다. 그러나 이 격언이 말하려는 뜻은 분명하다.흔히 사람들이 행복의 조건이라고 생각하는 것에는 제한이 있다. 정말 행복해지는 조건은 외형적인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에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대표적인 덕(德)으로 정직을 지적하고 있는 것이다. 작금의 정치를 보면서 진실과 정직은 용기의 사람을 만든다. 아닌 것을 그렇다고 만들어 가는 행태는 국민들을 분노케 만들고 있다. 믿어 주는 인정하는 문화가 정착됐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 한번 재미 봤으면 족하지 두 번 재미 두 번 속을 국민은 아니다. 나의 짧은 인생 경험으로도 마지막 승부는 정직에 달려있음을 충분히 긍정할 수 있다. 재간(才幹)은 많이 없고 머리는 그다지 우수하지 못해도 정직한 사람이 마지막에는 이긴다. 그래서 마지막에 웃는 자가 진정한 승리자라는 말이 있다. 겉핥기, 겉치레, 번지레함, 탈 속의 신사, 과장, 실속 없는 자기 표현, 혀끝에서 맴도는 달변(達辯), 과잉 광고 등은 불원간 드러나 오히려 그 사람을 불행의 수렁으로 몰아 넣는다. 속임수는 며칠은 가지만 몇 년은 갈 수 없다. 그러나 정직은 처음에는 손해를 보는 것 같아도 마지막에는 이긴다. 정직은 사랑과도 통한다 내가 아내에게 혹은 친구에게 얼마큼 정직한가는 자신이 알 것이다. 그리고 자기의 사랑은 그 정직만큼의 분량이라고 생각하면 거의 틀림이 없다. 정직은 신앙(信仰)과 통한다. 하나님께 얼마나 솔직하고 정직한가가 자신의 신앙에 대한 척도(尺度)가 된다. 신(神)은 우선 육안(肉眼)에 안보이기 때문에 마치 신이 없는 것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면서 신앙이 있다고 생각하면 큰 착각이다. 신에게 정직한 것이 바로 신앙생활인 것이다. 그래서 성서는 이렇게 권면하신다. 야고보서 1장22절 "너희는 도(道)를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고 교훈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