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신문 조사위원회 제32차 정기회의

포천신문 조사위원회(위원장 이상일)는 6월12일 오후7시 포천신문사 대회의실에서 제32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원자재 가격상승, 물가폭등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를 지혜롭게 잘 극복해 나가자고 다짐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이상일 조사위원장은 ?6월4일 실시한 포천시장 보궐선거에서 포천신문이 중립적인 위치에서 엄정한 보도에 감사드린다?며 ?원자재 가격상승, 물가폭등으로 매우 어려운 현실을 지혜롭게 극복하고 더운 날씨에 조사위원 여러분의 건강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최호열 포천신문사 대표이사는 원유가 상승, 쇠고기 파동 등으로 국가가 시끄럽고 복잡하지만 포천신문사는 깨끗하고 투명한 포천사회를 만들기 위해 묵묵히 일하고 있다며 조사위원 여러분들께서도 지역발전에 일조 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사명을 다해 주시길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2기 임기만료에 따라 제3기 출범으로 보다 새롭게 출발하는 조사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임원선출에 다같이 마음으로 모으자고 의결했다.
이밖에도 각 지역의 현안사항과 지역발전에 관한 의견을 듣기도 했다. 일동면에 살고 있는 구광식 조사위원은 예원예술대학교 일동면 유치문제가 난항을 겪고 있으며, 8사단이 보병사단에서 기계화사단으로변경되면서 부사관들의 일동거주 가능성이 높아 인구유입이 예상되고 공실율이 높았던 일동면 지역의 아파트에 입주율이 매우 높아졌다고 밝혔다.
이동면 지역에 대해 김형석 총무는 포천노곡초등학교와 도평초등학교가 폐교 위기에 봉착했다며 인구유입을 위한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김영복 기자 best114@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