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 4억4천만원 확정

포천시(시장권한대행 심재인)는 학교급식 지원에 관한 규모를 심의 결정하기 위한 2008년도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5월13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08년도 학교급식 지원방안을 심도 있게 토의하여 초등학교에 대해서는 2007년도 지원수준인 150명 이하 소규모 학교와 행정구역이 변경됨에 따라 농촌형 급식학교에서 도시형 급식학교로 전환되어 교특지원금이 삭감된 포천초등학교 등 16개 학교에 대하여 급식비를 지원하는 방안을 결정했다. 중학교의 경우는 100명 이하 소규모 학교인 삼성중학교를 추가 지원하는 방안 등 총 17개 학교에 약 4억4천만원의 급식비을 지원하는 내용을 심의 확정했다.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한정된 재원으로 가장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고자 학교급식 지원에 관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토의해 결정했으며, 위원장은 사업 시행과정에서 부족한 사항에 대해서는 향후 보다 많은 연구와 토의를 통해 발전적이고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수립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07년부터 시행된 학교급식 지원사업은 학생수가 점차 감소하는 관내 소규모학교의 학생들에게 양질의 급식을 제공함으로써 균형 잡힌 영양공급을 도모하고 열악한 교육환경을 해소하는 데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