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압도적인 지지 속에 당선된 것을 축하드립니다. 금번 총선의 결과는 절대적인 안정을 바라는 유권자들의 민심이 드러난 결과로, 경제를 잡겠다는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것이라고 봅니다. 포천시 관내 300여 교회를 대변하는 포천시기독교연합회 회장으로 당선인에게 몇 가지 바람이 있습니다. 첫째, 무너져 가는 윤리를 세우는 정치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근간에 정치권에서 인권과 자유라는 이름으로 도덕적 가치와 윤리가 혼탁한 법들이 제정되려는 시도를 바라보며 우려를 표명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간통죄 폐지, 동성애자 결혼허용, 특정종교인의 병역면제, 낙태의 합법화 등이 나름대로의 명분과 가치를 지닌다 할지라도 이런 제도는 전통적인 가치관을 무너뜨리고 도덕과 윤리를 혼탁하게 하여 결국 국가의 초석이 되는 가정을 무너지게 하는 결과를 낳을 것입니다. 둘째, 일요일 국가고시의 시행을 철폐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요일은 모든 국민이 쉴 수 있는 법적 보장이 된 날로 기독교인들에게는 예배와 봉사 등으로 삶의 가치를 찾는 소중한 날로 국가가 제도권으로 이날에 시험을 실시하는 것은 국민의 쉴 권리를 박탈하는 것이며 신앙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나라도 토요 휴무제가 도입되어 일요일이 아니더라도 시험을 칠 수 있는 날들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셋째, 사학법은 재개정이 되어야 합니다. 그동안 우리나라의 몇 몇 사립학교는 설립자의 전횡과 횡포로 인해 교육기능을 상실한 채 교육기관을 사유화하고 개인의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한 예가 있었습니다. 정부는 그런 부작용과 폐단을 없애려고 사학법이란 칼로 모든 교육기관을 통제해왔습니다. 그러나 대다수의 기독교 정신으로 세워진 사립학교는 건국 이래 지금까지 국가의 초석이 되는 인재를 양성하고 국가사회에 큰 공을 세워 왔음을 부정 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일부 사립학교의 부작용을 막기 위해 제정된 사학법은 많은 부분에서 재개정이 되어야 하며 선의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끝으로 김영우 당선인께서 포천시민의 민심과 함께 하는 참신한 정치인으로 행보를 계속하여 지역주민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친근한 이웃과 같은 정치인이 되시기를 기대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