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세탁소를 경영하는 어느 교포의 이야기이다. 어느날 남루한 옷차림을 한 어떤 사람이 가게로 들어왔다. 그는 동전을 바꾸어서 많은 빨래를 했다. 그런데 뭐가 급한지 젖은 빨래를 말리지 않고 그냥 가지고 가는 것이었다. 주인은 그에게 비닐종이를 몇 장 주어서 그 안에 넣어 가도록 배려했다. 그러나 그가 돌아간 다음에 주인은 차라리 빨래를 다 말려서 보낼 것을 그렇게 하지 못했음에 후회했다. 며칠 뒤 바로 그 사람이 지친 몸으로 가게 앞을 지나가는 것이 눈에 띄었다. 주인은 얼른 뛰어나가 그에게 인사하면서, 점심식사는 했는지 물어 보았다. 아무런 대답이 없는 그에게 5달러를 주면서 간단히 요기나 하라고 친절을 베풀어 주었다. 그 날 저녁, 그 남루한 차림의 사람은 또 많은 빨래를 가지고 세탁소에 왔다. 그런데 또 빨기만 하고 젖은 빨래를 그대로 들고 가려고 챙기는 것이었다. 주인은 얼른 그 빨래들을 드라이어에 집어넣어 다 말려서 보냈다. 그러자 마음에 깊은 평안이 왔다. 이는 진실 된 기쁨이었으며, 작은 봉사를 통해 기쁨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지 않을 수 없었다. 다음날 아침 가게 문을 열려고 하는데, 아침부터 손님이 많이 몰려오기 시작했다. 세탁소 주인의 작은 행동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고, 그 많은 사람들의 발걸음을 옮기게 만들었던 것이다. 하루 종일 눈코 뜰 새 없을 정도로 바쁜 시간들 속에서 감사하며 자신의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한 그는 하루의 일과를 마친 뒤에 이런 기도를 드렸다. “하나님! 작은 봉사를 했는데 이처럼 큰 것으로 채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주님의 이름으로 최선을 다할 수 있게 도와주옵소서!” 진심으로 우러나오는 행위는 자신에게도 큰 기쁨이 되고,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는 영광스러운 사건이 된다. 감사할수록 더 큰 것으로 채워주시는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참된 기쁨을 구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성서는 우리에게 이런 말씀으로 교훈 하신다. 사도행전20장35절 “주예수의 말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찌니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