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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보험이야기 26] 적정선의 보험


이미정 주부명예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8년 04월 01일

화물운송을 업으로 하는 어느 한 고객이, 3월12일 쌀 600kg을 서울 서부역 근방에 운반을 하던 중 불의의 사고를 당하게 되었다. 쌀을 운반하는 추레라의 바퀴에 왼쪽 새끼발가락이 골절을 입는 사고였다. 곧바로 중앙병원 응급실로 가 응급처치를 하고 자택이 운천이라 포천으로 갈 것을 희망하여 포천에 있는 강병원에 입원을 하게 되었다.
필자는 소식을 전해 듣고 강병원으로 병문안을 갔다. 다행히 거동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사고로 얼마간의 치료를 받으면 완치 될 수 있다는 말에 그만하길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며 몇 디 말을 주고받았다. 이제 아들이 군대를 제대해 대학교에  복학을 했으니 돈을 벌어야 하는데 이렇게 다쳐서 큰일이라며 걱정을 하였다. 때마침 3월10일에 운전자 보험을 가입하였고 그 상품 특약에 일반상해 의료비를 부가하여서 10일간 입원하여 치료받은 병원비를 보상 받게 되었다. 그 얼마나 불행 중 다행인지...
다른 한 고객은 3월18일 석재공장에 출근을 하던 중, 마주 오던 탱크를 피하려고 핸들을 돌린 것이 전봇대에 부딪치고 논으로 추락하는 큰 사고를 당하였다. 의식을 잃고 깨어 보니 병원이라 하였다. 차는 완전히 폐차를 해야 하는 상태의 큰 사고였음에도 이만 한 걸 보면 아직은 죽을 목숨이 아닌 것 같다며 쓴웃음을 지었다. 그런데 이 사고는 상대방 차량이 들이받은 것도 아니요, 본인의 혼자 사고도 아니라 보상도 받기 어려운 처지였다. 탱크의 잘못이니 국가를 상대로 보상을 받으려면 6개월 가량이 지나야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경제적 형편까지 어려운 터라 가입하였던 운전자 보험도, 다른 상해 보험도 실효가 된 상태여서 어느 것 하나 도움을 받을 수가 없다. 한 가지, 입원비 3일 초과 1일당 1만원씩 받을 수 있는 것, 생명보험의 종신보험인데 입원특약을 1만원으로 설계되어 있었던 것이다. 실효가 된 아쉬움과 입원비 1만원 밖에 설계 안 해 놓은 원망이 쏟아져 나왔다. 친한 친구라 믿었는데 이렇게 됐다 하면서 하소연을 하였다.
위의 두 가지 경우를 보면 보험의 가치는 더 이상 설명하지 않아도 된다.
이럴 때 상해 보험의 필요성이 절실히 요구된다. 교통사고 등의 사고 시 고액의 사망보험금과 수술, 골절, 입원 등의 치료비를 지급 받을 수 있는 상해사고를 중점 보장하는 것이 상해 보험이다.
또한, 운전 중 사고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는 형사 합의 지원금, 변호사 비용, 벌금 등의 법적 비용에 대한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운전자 보험에, 일반 상해 의료비, 중대 질병 진단자금, 암보험 까지 포함하여 하나로 가입할 수 있는 새로운 상품도 출시돼 요즈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운전자 보험 가입 시 자동차 보험의 가입내용을 꼭 확인 후 가입해야 한다. 자동차 보험에서 자기 신체상해와 관련된 내용을 보장하고 있어서 이에 대한 금액을 확인하여 추가 보장을 고려해야 한다. 또한 일부 자동차보험에서는 특약 형태로 운전자보험의 법적 비용 보장과 같은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 경우도 있고, 일반 상해 의료비의 경우에도 중복 보상이 안 되므로 이중으로 보험료를 부과하는 낭비는 없어야 한다. 최근 들어 운전자 보험의 보장 기간이 최장 80세 까지 보장하는 상품도 나와 있다.
대부분의 보험 상품들이 순수 보장형과 만기 환급 형으로 되어 있으므로 경제적인 형편을 고려하여 무리하지 않는 범위에서 가입할 것을 권유한다.
건강한 것이 최우선이며, 만약의  위험에 대비하여 적정선의 보험 상품에 가입해 행복한 생활을 유지하시기를...
이미정 주부명예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8년 04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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