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81년6월5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창설 당시부터 현재까지 위원으로 활동해온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천시협의회 윤장일(69·사진)회장은 10, 11기를 이끌어왔으며 현재 제13기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윤 회장은 그동안의 성과에 대해 평화통일 기원 마라톤대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한다. 축석검문소에서부터 관인면 철원군 경계까지 구간 마라톤대회를 실시했다. 노장부터 초등학생까지 기성세대가 다음세대까지 이어가면서 통일을 이루자는 뜻에서 두 차례 개최했다고 한다. 43번 국도 편도 1차선을 이용하고 6군단 짚차를 지원 받고 포천경찰서의 협조를 얻어 실시했으며 당시 윤 회장은 평통 간사직을 맡고 있었다. 또한 3·8휴게소에 통일기원비를 자연석으로 건립했다. 포천사회 지도급인사 500여명이 참석해 가진 준공식도 기억에 새롭다. 민족의 염원인 통일을 기원하고 자라나는 세대에 공감을 이루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통일기원비를 건립했다. 13기에 들어서서 통일꿈나무세대 위촉식을 가졌다. 초·중·고등학생 104명을 위촉하여 판문점 견학, 제2땅굴 견학 등 안보현장 교육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통일꿈나무세대들은 전쟁의 아픔과 통일의 당위성 등에 대해 서로 대화를 나누고 장래 통일시대 주인공으로서 갖추어야 할 자세와 태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기회를 가지기도 했다. 올해 주요사업으로 윤 회장은 오는 5월경 개성공단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저명인사를 초청해 통일관 정립을 위한 특별강연도 실시할 계획이다. 윤 회장은“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통일을 성취하기 위한 우리의 의장인 대통령 통일정책 자문에 응하고 건의하는 기구로 16만 포천시민들에게 널리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성 21명, 여성 13명 등 34명으로 구성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천시협의회 활동을 통해 가장 보람 있었던 일에 대해 윤 회장은“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통일관 정립 강연과 예비군·민방위대원 교육강사로 위촉돼 통일관 정립하도록 22년간 교육에 나선 것”이라고 말했다. 윤 회장은 시민들에게“전 세계지구촌 가운데 유일한 분단국가로 부끄럽게도 통일을 이루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세계 국민들 앞에 하나된 남북통일을 이룩하고 7천만 남북동포가 통일국가·통일민족을 이룩하기 위해 노력하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활동에 대한 이해와 동참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특히 위원들에게는 임기 2년에 연연하지 말고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임무수행에 성실하게 노력한다면 재위촉도 가능하기 때문에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윤 회장은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활동에 모든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포천시에서 보다 더 많은 예산을 지원해준다면 협의회의 각종 사업을 보다 활발하게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신문사에 바라는 사항은 “포천신문이 알차고 내실 있게 편집되어 홍보매체로서 역할을 하고 있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최호열 대표이사가 포천신문을 인수하기 전에는 부실했지만 인수후 불과 몇 년 사이에 내실있고 알찬 신문으로 성장한 것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포천신문이 홍보매체로서 성실하게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김영복 기자 best114@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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