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북호 선장 최선을 다하겠다"

이성원 제29대 영북면장 취임식이 1월16일 오후1시 영북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서 이성원 면장은 "제 고향 포천에 돌아와 함께 호흡하며 생활하게 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면민의 훌륭한 아이디어와 조언이 필요하니 언제든 제안해 주시면 면행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것이며, 영북호라는 배를 같이 탄 것이므로 영북호의 선장노릇을 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29대 이성원 영북면장은 1958년 포천시 창수면 오가리에서 태어나 1977년 포천종고를 졸업하고, 1979년 신흥전문대 치과기공, 2004년 한경대학교 행정학 학사, 2007년 아주대 사회복지학 석사를 취득했고, 1983년 포천시 소흘읍 행정9급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포천읍사무소, 포천시 사회과, 새마을과, 문화공보실에서 근무하다 1991년 11월 경기도청 국민운동과로 이전, 경기도 기획담당관실, 여성능력개발센터, 정책기획관실, 정보통신담당관실, 총무과를 거쳐 2007년 사무관으로 승진하여 2008년1월15일까지 경기도 행정관리 담당관실 민원여권담당으로 근무하다 2008년1월16일 제29대 영북면장으로 취임했다.

한편, 제28대 배상택 영북면장은 취임식에 앞서 가진 이임식에서 "다들 그냥 지나가는 자리라 생각할 수 있지만 공직생활 중 처음 하는 면장으로서의 생활에 대해 기대와 설렘, 그리고 떨림이 있었고 애착을 가지고 추진해온 사업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떠나는데 대해 아쉬움이 남으며 그동안 도와주시고 지원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