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마 전 수원산길을 넘어 오다가 개인 식당 진입로에 포천시에서 제설용으로 비치한 것으로 보이는 모래주머니가 다량(100여개)으로 눈에 띠었습니다. 이상한 생각에 그 영업장으로 살짝 들어 가보니 도로주변 좌우로 길게 늘어지게 놓여 있더군요.
국도 또는 지방 도로도 아닌 사유지임에 틀림없는데 그리고 이용자가 그리 많아 보이지도 않는 곳인데 어떻게 주민의 세금으로 만들어진 제설용모래주머니가 비치될 수 있었는지 도저히 납득 가지가 않더군요! 사실 제가 사는 소흘읍의 경우에 보면 눈이 오면 제때 제설작업이 되지 않아 출퇴근에 어려움이 많은데, 차가 밀리는 곳 어디에도 모래주머니를 볼 수가 없었는데 말입니다.
공무원의 소행이라면 직권을 남용한 것이고 식당 개인이 그러하였다면 그 또한 책임을 면하기 어려울텐데 말입니다. 마침 지니고 있던 카메라로 현장을 찍었으니 참고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