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농업기술센터에서 마련한 충남 논산으로의 딸기수확 체험여행이 오는 20일 실시될 예정이다.
의정부시농업기술센터는 20일 관내주부 80여명과 함께 딸기의 고장 충남 논산으로 딸기수확을 떠난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딸기 생산지인 충남 논산시 기산동, 노성면에서 실시되며 도시소비자에게 농업과 농촌, 농산물 생산과정을 이해시켜 식량의 안정적 확보와 농업의 가치를 알게 하고 농사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농업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딸기체험 수확 뿐 아니라 딸기잼가공 사업장 견학, 농산물 직거래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2001년부터 지역특산물인 송산배수확 체험을 비롯한 전남 광양에서 매실수확 체험, 강원도 평창 감자수확 체험 등으로 도시소비자에게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자와 생산자간 공감대 형성과 상호이해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콤달콤한 딸기향 가득한 논산에서 오손도손 딸기를 따다보면 마음가득 농촌을 사랑하는 촌부의 마음으로 돌아가 도시와 농촌이 한마음으로 어우러지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센터에서는 6월초 매실수확행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는 031-828-4571∼3로 하면 된다.
회원가입
기사쓰기
입력 : 2004년 04월 08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