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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칼럼] 교통정책에 관한 제언

이중효(포천시의회의원)
포천신문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7년 11월 20일

 

경기북부권에 위치한 포천시는 서울(서울도심 42km, 경계 30km)에 인접해 있으면서 천혜의 자연조건을 가지고 있어 관광과 휴양이 병행된 복합기능을 갖춘 자족 전원 거점도시로 육성하기 유리한 입지조건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포천시로 연결되는 광역도로망은 남북으로 연결되는 국도43호선과 47호선 뿐으로 동서방향 도로망 체계 부족으로 서울, 의정부, 고양 등 북부지역의 교통량이 국도43호선으로 집중되는 특수한 지형여건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여건에 따라 국도43호선의 통행속도는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15km/h 정도로 교통혼잡이 아주 심각하다. 이로 인해 특히, 포천-의정부-서울을 통행하는 지역주민과 내방객들의 교통불편은 이루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 설상가상으로 최근 포천을 비롯한 경기중북부권의 의정부, 포천, 양주 등에서 추진되고 있는 약 745만평 규모의 택지개발사업에 추진 예정 또는 계획이 되어 있어, 이들 개발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민간의 아파트 물량까지 감안한다면, 대규모 택지개발이 완료되는 2015년을 기준으로 약 40-50만 규모의 통행인구 유입에 따라 체계적인 광역교통망이 구축되지 않으면 교통대란은 불을 보듯 뻔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광역교통망의 구축이 시급한 실정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서울~포천간 민자고속도로가 확정 발표되어 추진되고 있는 점과 최근 중앙정부를 상대로 광역철도 및  지역공항 유치를 위해 포천시가 노력하고 있는 점은 그나마 다행스런 일로 포천시민 모두가 하나로 힘과 지혜를 모아 적극적으로 추진할 때 모든 사업들이 이루어지리라 본다.


이러한 광역교통망 구축과 아울러 기존 국도43호선의 교통체계 개선으로 용량을 증대시키는 사업은 물론 교통약자들에 대한 배려와 대중교통의 활성화에도 심혈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를 위해 지상버스의 도입은 물론 농촌지역의 공영버스 운행노선 확대와 장애인 콜택시 등에 대한  정책배려도 요구된다.


또한 최근 자동차 수요의 증가에 따른 주차장의 공간도 확보되어야 하지만, 지금까지의 주차정책은 폭발적인 자동차 수요에 비해 주차창의 공급이 미치지 못하는 상황으로 전개가 되어 수요와 공급의 균형점이 절대 이루어질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포천동 지역의 주차장 확보율은 39%, 소흘읍 지역은 22%로 저조한 실정이며 포천동 지역의 경우 포천천에 위치한 하천둔치주차장이 자연형 하천 정비사업에 따라 없어질 경우, 주차난은 심각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이에 대한 대책이 절실히 요구된다.




포천신문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7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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