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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기고] 억새축제와 기타연주

송미령(주부명예기자단 총무)
포천신문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7년 11월 06일

 

산정호수의 가을은 너무나 아름다웠다. 황금빛 억새 물결과 호수 한 가운데 힘차게 솟아오르는 물기둥을 뒤로하고 따사로운 햇살을 받으며 무대 위에선 가을 분위기에 어울리는 기타동아리의 7080가요 연주가 흘러나온다.


"내 마음이 가는 그곳에 너무나도 그리운 사람 갈 수 없는 먼 곳이기에 그리움만 더하는 사연 코스모스 길을 따라서 끝이 없이 생각할 때에 보고 싶어 가고 싶어서 슬퍼지는 내 마음이여........"


미련, 사랑해,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모닥불, 잊으리, 초연, 너, 돌아와요 부산항에, 길가에 앉아서, 진정 난 몰랐었네, 옥경이,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 사랑Two, 만남........


이 가을을 촉촉이 적셔주는 노래를 부르는 김미경 부단장, 이미정 신북지부장, 임선화 내촌지부장과 각흘 기타동아리 회원들. 10월23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된 포천신문 주부명예기자단 영북, 영중지부 모임은 그렇게 낭만적으로 이어졌다.


박혜자 단장의 "초연", 김진남 군내면 지부장의 "잊으리" 열창은 지금도 잊혀지지 않고 귓가에 맴돈다.


노래를 듣던 관광객이 무대 위로 올라와 "너"를 반주에 맞추어 열창할 때는 최고조로 분위기가 띄워져 관광객과 기타 연주가 하나 되는 느낌이었다.


억새축제가 한창인 산정호수 조각공원에서 축제 분위기에 부응하여 김미경 부단장이 이끄는 각흘 기타동아리의 추계수련대회 및 영북·영중지부 단합대회를 계기로 지역사회에서 음악을 통한 봉사와 언론을 통한 봉사를 함께 하고자 하는 결의도 다지고, 친목도 다지고자 하는 목적으로 모임을 주도한 김미경 부단장의 열정적인 2시간 30분 동안의 연주였다.


포천신문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7년 11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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