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농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농업인에게 주어지는 제14회 농어민대상 수상자로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에서 임업사업을 하고 있는 한국양묘협회 경기도지부 안상남(71․사진)지부장이 선정됐다. 안 지부장은 10개 부문 중 임업 부문에서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안 지부장은 한국양묘협회 회원으로서 25년간 묘목수급을 위해 본업에 충실했으며 양묘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묘목생산기반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묘포지 토량개량사업, 관정사업, 간이온실시설 등의 사업을 꾸준히 실행해 온 공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현재 알고 있는 지식에 만족하지 않고 좀 더 나은 기술 확보를 위해 산림청에서 실시하는 교육에 꾸준히 참여했으며 좀더 나은 품질의 우량한 묘목을 생산하기 위해 정성을 다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안 지부장은 수상자로 결정되자 "농사만 한평생 짓고 살아왔는데 농어민대상 수상자로 인정해주니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히고 "더욱 정성스럽게 묘목을 관리해 우량묘목을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 지부장은 2006년도에 북한나무심기의 묘목수급 대상자로 지정되어 잣나무 등 우량한 묘목을 생산해 북한의 녹화사업에 이바지하기도 했다. 현재 1만5천평의 부지에서 묘목을 생산하고 있으며 아들이 대를 이어 양묘 산업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혀 하나씩 기술을 전수해 나가고 있다. 안 지부장은 포천시 산림녹지과에서 많은 도움을 주고 있어 양묘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며 지금까지 해오던 것을 앞으로 더욱 잘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 지부장은 특히 매년 조림사업시 우량한 품질의 묘목을 생산하여 보급하여 조림지 활찰융를 높임으로서 산림자원조성을 위해 노력한 바 있다. 한편, 제14회 경기도 농어민대상은 ▶고품질 쌀 생산 부문 이상용(53. 양평군 용문면 화전리)▶과수·화훼 부문 강봉섭(54. 평택시 서탄면 수월암리)▶채소 부문 이종익(50. 남양주시 진건읍 신월리)▶특작·가공 부문 (주)늘푸른(대표 안상교, 48. 화성시 장안면 독정리)▶수출농업 부문 박찬규(44. 여주군 흥천면 다대리)▶환경농업·신기술 부문 김상설(61. 안성시 미양면 신기리) ▶대가축 부문 안래억(51. 이천시 설성면 장천리) ▶중·소가축 부문 이만형(44. 광주시 초월읍 학동리)▶수산 부문 김봉회(45. 파주시 적성면 구읍리)▶임업 부문 안상남(69.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씨가 선정됐다. 농어민대상은 경기도가 지난 1994년부터 고품질 쌀 생산, 과수·화훼, 수산, 임업등 각 분야 최고 권위자에게 주어져 왔으며 열심히 일하는 농어업인이라면 한 번쯤은 꿈꾸어 온 상으로서 그동안 농어업 분야 최고의 상으로 자리매김되고 있다. 경기도는 오는 10월 25일 농업인의 날 행사시 표창장을 수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