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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개성인삼축제 "성황"

전국 각지 21만여명의 관람객 찾아
하승완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7년 10월 20일

 

포천시에서 열린 "2007 개성인삼축제"가 12일부터 14일까지 포천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가운데 21만여명의 관람객들이 찾아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포천시와 개성인삼농협이 주최하고 개성인삼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포천시민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발길이 이어져 14일까지 21만여명의 관람객들이 찾았다.


8사단 군악대 퍼레이드로 시작된 개막식은 난타공연을 비롯해 사물놀이, 포천한국예총의 한국무용 등 다양한 볼거리와 연예인 축하공연으로 흥겨운 축제한마당을 연출했으며 화려한 불꽃놀이로 개막식의 대미를 장식했다.


개막식에서 박윤국 포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개성인삼은 세계 최상급으로써 지난해 6년근 수삼부분 국내최초 품질인증 및 ISO 9001을 획득했으며 포루투칼 등 7개 국가에 수출되고 있다"고 말하며 "FTA협정체결로 많은 농가들이 어려움을 받고 있지만 개성인삼의 효능을 체계적으로 연구해 특화된 품목으로 더욱 발전시킨다면 개방화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광객들은 이 자리에서 질 높은 인삼과 약재를 시중보다 10%에서 많게는 30%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했으며, 6년근 인삼경매, 인삼 칵테일, 인삼우유 시음회 및 6년근 인삼구별법 등 인삼을 소재로 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개성인삼홍보와 판매의 절호의 기회가 됐다.


또 일반인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로 인삼 인절미 떡메치기, 개성인삼 아가씨·아줌마 선발대회, 개성인삼 즉석 노래방, OX퀴즈 및 민속놀이마당, 청소년 어울마당, 개성인삼 골든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개성인삼을 직접 손으로 캐고 이를 가공품으로 생산해보는 체험은 가족단위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김인수 개성인삼축제조직위원장은 포천·연천 등 북위 38°선 상하 9개 시·군에서 재배되는 6년근 인삼은 조직이 치밀하고 향이 두드러지는 우수성을 띠고 있다고 강조하고, 이번 축제를 통해 개성인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대체의학 측면에서의 효과를 정립하는 한편, 인삼산업 부가가치창출의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포천을 개성인삼의 원산지로 널리 알림으로써 인삼농업발전은 물론 농가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승완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7년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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