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군 제 5군단은 10월17일 작계지역 일대에서 전군 최초로 예하 사·여단 및 지원배속부대까지 참가한 가운데 화학전하 부대지휘 절차를 숙달하고 화학전 실상체험 및 제한사항에 따른 극복대책을 강구하기 위한 화학전하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군 함참 전비태세 수검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훈련은, 화생방 정찰차와 제독차 등각종 화생방 장비와 군단과 예하 사․여단 지원배속부대 전 장병이 참가하여 대규모로 진행되었으며, 가상 설정된 적의 화생방 공격을 시작으로 오염된 전·사상자에 대한 제독과 응급처치 방법, 전·사상자 분류 대처 방법, 정밀 인체 제독소 운용 등 전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대비한 강도 높은 훈련이 이어졌다.
주요 훈련상황으로 ▶군단 지휘소 일대 적 지속성 화학탄 공격 및 피해복구▶역습 공격 및 기동간 적 화학탄 공격 및 피해복구▶군단 지원 전투근무지원 시설에 대한 화학탄 공격과 피해복구로 구분되어 전개되었으며, 훈련간 제 전장기능이 통합된 전투력 운용능력 배양과 화학전 상황 극복을 위해 실전 같은 훈련을 실시하여 훈련성과를 극대화 했다.
특히 군단은 이번 훈련을 앞두고 평시에도 사령부 간부로부터 각개 병사에 이르기까지 세부 전투수행 절차와 임무숙지 상태를 철저히 점검했다. 이와 더불어 군단에서 안전통제반을 운영하여 대민피해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민과 관계기관에 대한 사전에 협조를 완료했으며, 대규모 장비기동으로 주민편익을 위해 사전 예고방송 및 보도를 실시했다.
군단장은 "전시에는 가장 위협적인 무기 중 하나가 대량살상무기인 화생방 무기"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평시 화학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개인과 부대의 완벽한 화생방전 대비태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것"을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