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25일 03시30분경 소흘읍 송우리 모 아파트에서 자살로 추정되는 변사체가 발견됐다. 변사자(이모씨 36세 노동)는 런닝셔츠와 하의는 잠옷바지를 착용한 채 숨져 있었으며 처(안모씨 32세 주부)의 신고로 발견됐다.
변사체로 발견 된 이모씨는 지난 24일 처(안모씨)의 친정인 이동교리에 소재 한 모 아파트에 함께 동행한 후 처(안모씨)를 비롯한 친정 식구들과 술을 마신 후 인근 노래방을 들렸다. 노래방을 나와 다시 처의 친정에 도착한 남편 이모씨는 술이 취한 상태에서 "명절에 시댁은 들리지 않고 친정부터 가는 것은 잘못된 게 아니냐"라고 말하자 처(안모씨)는 "친정에는 제사가 있으니 그럴 수 있지 않냐"라며 말다툼을 하다가 친정 식구들이 이를 말리자 자신들의 집으로 돌아와 술에 취해 2차로 말다툼을 하던 중 이모씨는 처(안모씨)의 뺨을 1회 때린 후 "혼자서 잘 살아봐"라고 말한 후 배란다로 나가 17층 아래로 뛰어내려 두개골이 함몰된 채 숨져 있었다.
포천경찰서(서장 김귀찬)는 변사자의 유족 들 및 주변인들을 상대로 변사자의 최후 행적, 자살을 할 만한 동기의 유무를 조사하여 변사 경위를 명백하게 조사한 후 자살로 인정, 사체 검사와 사인을 규명한 후 유족들에게 안전하게 인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