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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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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기고] [김형출 에세이=31] 봄은 아프면서 온다
봄이 오려나 보다. 창문을 빠끔히 열고 보니 꽃샘추위가 봄을 시샘한다. 지난겨울이 유난스럽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내게는 유난히 봄이 그리운 겨울이었다. 어김없이 찾아오는 계절에 화창한 봄날이 아니어도 좋다. ..
포천신문 기자 : 2012년 03월 17일
[르포/기행] [기행=원회순] 친정 부모님과의 가족 여행
친정어머님 칠순여행으로 부모님을 모시고 가족과 함께 제주도로 3박4일 여행을 다녀왔다. 부모님을 모시고 베트남여행을 다녀온 후 두번째 여행으로 2월 29일 저녁 7시 20분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제주도에 도착..
원회순 기자 : 2012년 03월 14일
[자유기고] [동시=정운일 86] 얼음새꽃
봄이 그렇게 좋으니? 하얀 눈 용케 헤집고, 으라차차 얼음 땅 위로, 봄 마중 잘도 나왔구나!
정운일 기자 : 2012년 03월 14일
[자유기고] [기고=장동원] 민초의 소원
경칩 지나고 춘분 가까워 오니 어시장도 활기차다. 돔, 가재미, 도다리 등 활어가 많지만 꽃게에 눈길이 머문 이유는 어릴 적 꽃게낚시의 추억 때문이다. 꽃게 낚시질엔 낚시바늘 없이 고기 한 점을 줄에 묶으면 준..
장동원 기자 : 2012년 03월 14일
[자유기고] [김인성의 해바라기 달바라기=6] 달무리
밝은 달 품에 안고 밤을 지샌 달무리야 물 건너 고개 넘어 후미진 길 비춰다오 멍멍개 짖지를 말아 임 오실 때 놀라실라
포천신문 기자 : 2012년 03월 13일
[자유기고] [추천 이야기 한마당=이보용] 스님은 돼지처럼 생겼습니다
조선의 태조 이성계는 왕이 되기 이전부터 무학대사와 인연이 깊었다. 태조는 왕이 된 이후에도 힘들거나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으면 무학대사를 찾아가곤 했다. 어느 날 태조가 오랜만에 무학대사를 찾아가 대화를 ..
이보용 기자 : 2012년 03월 13일
[특별기고] [특별기고=김중위] 꼼수로 정치 할 생각 말라
사전상으로만 보면 ‘꼼수’란 말은 ‘쩨쩨한 수단이나 방법’이라고 되어있다. 필자는 이에 더하여 ‘잔꾀로 남을 속이거나 남의 환심을 사려는 수법’쯤으로 해석하고 싶다. 선거 때만 되면 나타나는 현상이 바로 ..
포천신문 기자 : 2012년 03월 13일
[자유기고] [기고=정병훈] 경북중 효자원봉사단 ‘가장 아름다운 마사지’
가산면(마산1리, 가산1리)과 군내면(유교1리)의 경로당에는 매주 토요일 오후가 되면 평소보다 더 많은 어르신들이 모인다. 그 이유는 바로 매주 토요일, 기분 좋은 손님들이 찾아오기 때문이다. 드디어 오후 2시 경..
포천신문 기자 : 2012년 03월 13일
[자유기고] [추천 이야기 한마당=이보용] 더불어 사는 힘
독일이 동.서로 나뉘어 있을 때의 일입니다. 동독 사람들이 쓰레기 더미를 서 베를린 진영에 쏟아 부었습니다. 그러나 서 베를린 사람들은 그 쓰레기를 다시 동독으로 보내지 않고 오히려 통조림과 쉽게 부패하지 않..
이보용 기자 : 2012년 03월 12일
[자유기고] [詩=박혜자] 천상의 구름처럼
산새가 노래하는 산자락에서 들풀처럼 그리 살고 싶다 찾는 이 없는 나만의 공간에서 바람과 구름처럼 자유롭고 싶다 흐르는 것은 세월만이 아니다
박혜자 기자 : 2012년 03월 10일
[자유기고] [목회단상=김창성] 조용한 시간에 들리는 소리
얼음 공장에서 일하는 한 남자가 있었다. 공장 안은 기계 소리와 인부들의 이야기 소리로 언제나 왁자지껄했다. 거기다가 얼음 공장의 바닥은 톱밥이 잔뜩 쌓여 있었다. 얼음을 자를 때 떨어지는 조각들이 톱밥과 뒤..
김창성 기자 : 2012년 03월 10일
[자유기고] [양주승의 함께공부해요] 복수의 결말
장작더미위에서 잠을 자고 쓸개를 핥으며 보복을 다짐한다는 말로 마음먹은 일을 이루기 위해 온갖 괴로움을 무릅쓴다는 뜻. 춘추시대. 오나라 왕 합려는 월나라를 공격했다가 월 왕 구천에게 크게 패 했다. 이 싸..
양주승 기자 : 2012년 03월 10일
[자유기고] [詩=배경섭] 뒷동산
나 어릴 적 놀이터는 풀 나무 없는 민둥산 코흘리게 동생들 말썽쟁이 내 또래
포천신문 기자 : 2012년 03월 09일
[자유기고] [자유기고=이상운] 석양에 빛 주는 제자와 빛 받은 은사
지구는 돌며 새해를 안겨주는 세월 거듭된 59년째, 이제는 검은 머리 흰머리 되고 주름이 가득 찬 제자들 귀여웠던 단발머리 까까머리들이 코를 흘리고 추위에 떨고 배고프고 시멘트 바닥에 가마니를 깔고 또 문을 ..
포천신문 기자 : 2012년 03월 09일
[칼럼위원기고] [박정근의 문화에세이] ‘탈북자 강제 북송’ 무엇이 문제인가?
최근에 중국으로 탈북한 북한주민들을 강제로 북송하려는 중국당국에 대해서 비판하는 여론이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들끓고 있다. 특히 김정은의 세습 이후로 탈북자들에 대해서 삼족을 멸한다는 극단적 강..
박정근 기자 : 2012년 03월 08일
[자유기고] [기고=이현재] 우울증 치유이야기(4)
38kg 되는 약한 몸에 사리돈 중독으로 시달리는 처. 아들은 강원도 상지대학교에 야간을 다니면서 주간에는 화장지 공장에 취업하여 학비를 벌어서 보태였습니다. 이 모든 것을 보고 있는 가장인 본인은 얼마나 괴롭..
이현재 기자 : 2012년 03월 08일
[칼럼종합] [이희용 칼럼] 탄약고와 고속도로
요즘 축석령 부근과 광릉을 향하는 마을 도로변 곳곳에는 “탄약고를 이전하라”는 내용을 담은 현수막이 여기저기 내걸려 있는데, 그 내용을 보면서 한편으로는 과격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얼마나 절박했으..
이희용 기자 : 2012년 03월 08일
[르포/기행] [이미순의 찰칵=33] 강바람 옷깃에 품어 안고…
1년 하고 5개월이 지난 아가는 그림책에 있는 과일을 열심히 집어서 나의 입에 넣어주는 시늉을 하고 진짜로 먹을 수 있는 바나나는 ‘아~’ 하고 입을 벌려 달라고 해도 연신 자기 입으로만 들어간다. 주기 싫어도..
이미순 기자 : 2012년 03월 07일
[자유기고] [기고=신재숙] 행복한 노인일자리 참여
날씨는 아직까지도 춥고, 몸에 한기가 느껴오지만 마음은 새로 오실 어르신들을 모시기 위해 분주하답니다. 본 센터는 2011년도 부터 노인일자리지원 사업을 실시하면서 한해 동안 너무 행복했었고, 보람 있었습니다..
포천신문 기자 : 2012년 03월 07일
[자유기고] [동시=정운일 85] 담배꽁초
여기 저기 금연 표시 길거리, 공원, 병원, 학교, 큰 건물 안…… 어지럽던 담배꽁초 이젠 안 보겠지? 다시는 오지 마라. 담배꽁초야.
정운일 기자 : 2012년 03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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