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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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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기고] [기고=최정자] 내가 격은 잊지 못한 피난 길 (下)
식구가 네 명으로 줄었다. 부산역에 도착해 초등학교 임시 수용소 교실에 합류했다. 피난민들이 노도처럼 밀려들어왔다. 우리 식구도 어머니의 억척스런 보살핌에 다행히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배는 고파도 마음껏..
포천신문 기자 : 2016년 06월 30일
[자유기고] [時=문효치] 광대
달빛 중에서도 산이나 들에 내리지 않고 빨랫줄에 내린 것은 광대다 줄이 능청거릴 때마다 몸을 휘청거리며 달에서 가지고 온 미친 기운으로 번쩍이며 보는 이의 가슴을 졸이게 한다
포천신문 기자 : 2016년 06월 28일
[칼럼종합] [특별기고=이면우] 교육에 대한 단상
젊은이에게는 다소 어색한 오래된 경전의 한 구절을 인용해보자. 공자(孔子)의 제자인 증자(曾子)가 편찬했다고 알려져 있는 ‘효경(孝經)’의 일부분이다. “신체와 머리카락과 피부는, 부모에게서 받은 것이니, 감..
포천신문 기자 : 2016년 06월 28일
[자유기고] [時=정성수] 고독사
그 누구도 내 생애 마지막 숨소리 듣지 못하는 비인 방에서 떠난다, 나 이제 홀로 한 떨기 슬픔도 없이
포천신문 기자 : 2016년 06월 27일
[자유기고] [詩=김경식] 송장골
멀리 떠내려가지 안는다 했다. 파르르한 수면 아래 굽이치는 물살 숨기고 잔잔히 흐르는 한탄강은 여름마다 수장(水葬) 시킨다.
포천신문 기자 : 2016년 06월 24일
[자유기고] [詩=박혜자] 인연의 시간속에서
그리움이라는 공간에서 사랑이라는 바람을 담아 봅니다 작는 미소를 지어 만나면 반갑고 늘 마음속에 자리 하기에 헤어지기 아쉬워하고 인연의 시간을 이어가려 합니다
포천신문 기자 : 2016년 06월 22일
[자유기고] [목회단상=김창성] 의로운 사람
세상에 살고 있는 사람들을 다음과 같이 세 종류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첫째 사람에게도 하나님에게도 죄인인 사람, 둘째 사람에게는 의인이나 하나님에게는 죄인인 사람, 셋째 사람에게는 죄인이나 하나님에게..
포천신문 기자 : 2016년 06월 22일
[자유기고] [고사성어=최창근] 정중지와
荘子(장자)는 기원전 369-289년, 중국 주·송 시대의 인물로 맹자 노자와 더불어 道家(도가)사상의 원천적 주류 인물로 보아야 할 것이다. 당시 지배자의 지위에서 몰락하고 있던 사상가들이 뜻대로 되지 않는..
포천신문 기자 : 2016년 06월 22일
[자유기고] [동시=정운일] 섶 다리
건너 마을 친구 만나게 해줘 고마워! 건너가면 흔들흔들 시냇물도 출렁출렁 솔가지도 흔들흔들 내 발길도 조심조심 바람도 살랑살랑 친구 얼굴 어른어른 건너 마을 친구 만나 이야기도 오손 도..
포천신문 기자 : 2016년 06월 22일
[자유기고] [수필가 김창종의 포천이야기] 6·25 전쟁 그리고 정해관 대령과 김태진 대령
“아 글쎄 나보고 미군사 고문단 장군이 ‘베이비 루테나’라고 그래” 6·25 발발 후, 군에 자진 입대하여 육군 소위 계급장을 달고 전방 사단 사열식에서 만난 미합중국군 장성과의 첫 대면 인상을 말하던 김태진..
포천신문 기자 : 2016년 06월 22일
[자유기고] [웰빙부사의] 좌절(挫折)과 분노(忿怒)
미국 대선에서 예상(豫想)을 깨고 도널드 트럼프가 공화당 후보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지지층의 좌절(挫折)과 분노(忿怒)를 정확히 읽고 선동적(煽動的)으로 결집했기 때문이다. 여기서 말하는 분노(忿怒)에서 忿은 ..
이규임 기자 : 2016년 06월 22일
[칼럼종합] [특별기고=김중위] 도둑에게도 도(道)가 있거늘
평소의 일상생활에서 우리는 도(道)는 갈고 닦는 것이고 덕(德)은 쌓거나 베푼다는 뜻으로 쓰고 있다. 그러나 이런 개념을 평생 갈고 닦으며 쌓아온 동양의 선인(先人)들이 노자나 장자나 공자인 것만은 분명하다고 ..
포천신문 기자 : 2016년 06월 21일
[특별기고] [발행인 칼럼=이중희] 우리에겐 이런 역사(歷史)도 있었다
우리나라 근세사에 몰입하다 보면, 너무 놀라워 이런 역사도 있었구나 하며 너무나 미숙하고 부족하였던 기가 막힌 역사의 순간을 만나게 된다. 1882년 대한제국이 미국과 맺었던 조미(朝美) 수호통상조약의 한문본(..
포천신문 기자 : 2016년 06월 21일
[자유기고] [기고=최정자] 내가 겪은 잊지 못한 피난 길(上)
“어서 일어나!!” 어머니의 다급한 목소리가 들렸다. 눈을 비비고 일어나 보니, 오빠는 벌써 일어나 있었다. 우리 집은 아버지, 어머니, 오빠, 나 그리고 여동생 두 명 이렇게 여섯 식구다. 어제까지 별일이 없었는..
포천신문 기자 : 2016년 06월 18일
[자유기고] [기고=석금미] 제대군인 재취업을 위한 일자리 발굴 및 취업노력이 필요하다
나는 2013년도부터 취업상담컨설턴트로서 제대군인들과 인연을 맺게 되었고 4년째 이 분야에서 일하고 있다. 그동안 수많은 제대군인 분들과 취업상담 업무를 수행하면서 참으로 느낀 점이 많다. 적게는 5년부터 많..
포천신문 기자 : 2016년 06월 17일
[자유기고] [기고=김병연] 남성의 쉽지 않은 결혼
신부의 부족으로 올해 총각 6명 중 한 명은 짝이 없어 결혼할 수 없는 현실이다. 우리나라의 신부 부족 현상은 2037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주민등록 인구 통계를 보면 올해 결혼 연령층 남녀(남성 2..
포천신문 기자 : 2016년 06월 17일
[칼럼종합] [정성숙 교수의 “건강한 심리와 원활한 소통을 위하여!!”]
▶ 긍정적인 대화기술 1. 칭찬할 때에는 ‘나’를 주어로 말하라 : 질책할 일이 있을 때에도 마찬가지로 ‘나’기법을 사용하라. 공감대를 형성하며 보다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진다. 2. 칭찬은 직접 하..
포천신문 기자 : 2016년 06월 17일
[르포/기행] [현장르포] 포천의 3000마리 유기동물, “어디로 이사가야 하나요?”
포천시 이동면 장암리에 위치한 유기견 보호센터 (사)애린원에는 3000여 마리의 유기견과 유기묘가 살고 있다. 이곳에 유입되는 반려동물은 한 달 평균 50마리. 대부분 강아지로 길을 잃어 들어오는 경우보다 버림받..
김도희 기자 : 2016년 06월 16일
[자유기고] [時=정성수] 늙어가는 아내와의 노동
늙어가는 아내와 나의 노동은 일당산 곰지기계곡 나무집에 앉아 추억 속으로 돌아가는 길 조금씩 지우는 일 폭죽처럼 날아오르는 아침 새떼를 향해 함께 손뼉치는 일 다시 저녁이 올 때까지 상처받은 ..
포천신문 기자 : 2016년 06월 14일
[칼럼종합] [석보명 칼럼=11] 죽어 마땅한 응보
미국의 올란도라는 곳에서 아프가니스탄계 미국인의 무차별 총기난사로 인해 50여명의 사람이 죽었다고 한다. 국내에서는 등산객을 상대로 살인을 자행하는 묻지마식 살인이 또 연이어 일어나고 있다. 도대체 아무런..
포천신문 기자 : 2016년 06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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