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박정근 " 기자님의 기사 | 총기사 (전체 179건)
[詩=박정근] 떠남의 미학 1
이제 떠나자
아무리 지난 삶의 인연들이
스치고 지나간 미련을 들이대며
옷깃을 붙들고 말려도
뿌리치고 떠나버리자
어릴 적 기억이 가물거리는
이별도 있지 않은.. [
2011년 05월 05일]
[레이 워크 교수 칼럼=1] 포천 찬가
Oh Pocheon-Si,
My home a new found land,
True love I have
For the people, oh so grand
Offhand they gaze and
What do they see?
But the beautiful countrysid.. [
2011년 04월 28일]
[詩=박정근] 백목련
간밤에
하얀 바람이 소리 없이 불어와
신 새벽을 뚫고
한 줄기 빛으로
앞마당을 환하게 밝히고
서있는 그대
하얀 드레스를 입은
신부처럼
하얀 소복을 입은.. [
2011년 04월 21일]
[詩=박정근] 잔인한 봄비
비가 내린다
봄비가 촉촉하게 도로를 적시니
이월의 늦겨울에
배고픈 젖먹이처럼 숨죽이고
정신없이 비를 빨아들이는
걸신들린 산야
봄비 내리기를 손꼽아 기다.. [
2011년 04월 07일]
[박정근의 문화에세이] 봄꽃이 불편하다
올봄에도 어김없이 꽃은 피어오른다. 이 봄꽃은 지난겨울의 추위가 혹독하였기에 더욱 반갑고 우리 마음을 따뜻하게 해준다. 유난히도 기온이 떨어지고 눈이 많이 와서 따.. [
2011년 04월 06일]
[詩=박정근] 봄꽃의 비가(悲歌)
모든 사람들이 다가와
손을 내밀고
입을 맞추는 봄꽃이라도
아픔이 없는 것은 아니다
여인들은 나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면서
삐쭉거리는 말들이
나에게 상처를 .. [
2011년 04월 05일]
[詩=박정근] 난 꽃
아무리 사랑을 주어도
며칠 눈길을 안주면 시들어버리는
네가 너무 얄미워
베란다로 내놓고
죽든 살든 외면하였더니
이른 봄날 문득 찾아왔더라 [
2011년 03월 30일]
[詩=박정근] 일본 쓰나미
쓰나미가 물러간 거리는
아직 물에 잠겨있다
사람이 걷고
자동차가 달리던 도로는
더 이상 차도와 인도를
구분하지 않는다
사람이 나눈 경계선에 대해
바다가 무.. [
2011년 03월 23일]
[詩=박정근] 일본 지진
지구인들의 놀란 눈들이
밀려오는 쓰나미에 경악한다.
인간이란 별개 아니구나
세계 경제 대국도 성난 대자연 앞에서는
한 줌의 주먹에 불과하구나
탄식이 절로 난.. [
2011년 03월 14일]
[詩=박정근] 고인돌
들판에
외로이 서있는
바위 무덤
바위 안에 품었던
몸은
산화되어 사라지고
텅 빈 공간에
보이지 않는
역사를 채운 바위 탑이여 [
2011년 02월 23일]
[박정근의 문화에세이] 봄은 오는가
겨울의 말미에 매년 그러하듯이 나는 투덜댄다. 이번 겨울은 정말 혹독했다고. 어느 해보다 더 춥고 눈도 더 많이 내리고 하필 구제역까지 겹쳐 온 농민들이 눈물을 자꾸만.. [
2011년 02월 16일]
[詩=박정근] 재스민 향기
재스민 한 송이
아프리카 북단 튀니지 시디 부 지드에서
아무도 모르게 피어나 시들어가다
힘없고 이름 없는 청년
몸에 부은 분노의 휘발유에
불을 지펴 커다란 불.. [
2011년 02월 15일]
[박정근의 문화에세이] 다문화 사회에 대한 단상
올해 초에 태국에 여행할 기회가 있었다. 가까운 동남아에 위치하면서도 좀처럼 내키기 않았었는데 방콕과 치앙마이를 둘러보면서 다문화에 대해 생각하여 몇 편의 시를 쓰.. [
2011년 01월 19일]
[詩=박정근] 신묘년 화진포 해맞이
밤새 달려온 동해 바다
어둠에 묻혀 숨죽인 파도
반갑다고 손 흔드는
하얀 포말들
인간들이란 속도 좋지
속세 온갖 오욕덩어리들 잔뜩 이고 지고
바다 앞에서
.. [
2011년 01월 02일]
VIDEO
[영상] <詩가 된 포천> 시집(최호열) 출판..
경기도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정책위원회(위원장 윤종영)는 소방공무원 처우 향상 ..
생활상식
문) 국민연금을 받으면서 소득이 발생하면 어떻게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