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찬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보내주신 변함없는 성원과 격려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리며,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를 되돌아보면 현장의 목소리가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한번 절감한 시간이었습니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포천 곳곳을 누비며 시민 여러분의 애환을 듣고, 이를 경기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때로는 ‘포천의 홍길동’이라 불러주시는 과분한 별칭에 책임감을 느끼며, 우리 지역의 현안 해결을 위해 동분서주했던 기억이 선합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저는 2026년 새해의 역점 과제로 ‘포천 교육의 대전환’을 꼽고자 합니다. 2025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점 12월30일 저는 포천 IB 교육의 기반 마련을 위한 열띤 토론의 장을 가졌습니다. 교육은 도시의 경쟁력이자 우리 아이들의 미래입니다. 포천의 아이들이 더 이상 교육을 위해 고향을 떠나지 않고, 이곳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창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IB 교육’ 도입과 교육 인프라 확충에 모든 의정 역량을 쏟겠습니다.
또한, 경기북부의 중심 도시로서 포천이 가진 잠재력을 현실로 바꾸어 나가겠습니다.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위원으로서 첨단 산업과 지역 경제가 조화를 이루는 역동적인 포천을 만들고, 소외되는 이웃 없이 온기가 구석구석 전해지는 따뜻한 복지 공동체를 실현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정치는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시민의 삶을 바꾸는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고 믿습니다. 2026년에도 저는 늘 여러분 곁에 있겠습니다. 낮은 자세로 경청하고, 발 빠르게 움직이며 포천의 자부심을 높이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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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6년 01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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