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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신문 |
| 포천경찰서(서장 한상구)는, 1일 보이스피싱(로맨스 피싱) 범죄 예방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112신고 공로자에게 감사장과 신고 포상금을 수여했다.
공로자는 하나은행 포천지점 은행원으로 지난 11월 20일에 50대의 고객이 ‘메신저 앱’을 통해 알게 된 베트남 사람에게 600만원을 송금하려는 것을 수상히 여겨 112신고를 하였고,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는데 기여했다.
신고포상금 지급은 지난해 제정된 ‘112신고의 운영 및 처리에 관한 법률’과 ‘112신고 공로자 포상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올해 1월부터 시행되었다.
포천경찰서의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관련 신고 포상금 지급은 지난 5월과 7월에 이어 세 번째 사례로, 한상구 포천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은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위협하는 심각한 범죄로 금융기관 직원들의 관심과 협조가 피해를 예방하는데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금융기관과 협력해 피해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천경찰서는 앞으로도 범죄 예방 및 시민 안전 보호에 기여한 신고자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포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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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년 12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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