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의과학대학교, ‘3川(포천,동두천,연천)지역 사회공헌 프로그램 개발 워크숍’ 열어

< 단체기념사진 >

이번 워크숍은 경기북부 RISE사업의 일환으로, 3川(포천·동두천·연천) 지역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개발에 목표를 두고 기획됐다. 행사는 차 의과학대학교와 동양대학교 재학생, 지역 시민 등 총 20개 팀 8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역 활성화·도시재생·미래교육·인프라 개선·인구감소 대응 등 9개 주요 분야에서 실현 가능한 프로그램들이 제안됐다.

참가자들은 지역 전문가 및 정책·기획·디자인 분야 멘토단의 강연과 집중 멘토링을 통해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책을 구체화하는 1박 2일 집중 개발 과정에 참여했다. 첫날은 조별 활동과 멘토링을 통해 아이디어를 고도화했으며, 다음 날은 실행력을 고려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결과물을 제출했다. 참가자들은 디자인 씽킹 기반의 문제 정의, 브레인 스토밍, SWOT 분석, 타 지역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 체계적 프로그램 개발 방법론을 활용해 완성도를 높였다.

올해 워크숍에서는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도출됐다.
포천 지역은 ▲구도심 재생 ▲미래교육 모델 ▲관광 활성화 전략, 동두천 지역은 ▲미군 공여지 활용 ▲소요산 기반 관광·문화 자원 개발 ▲교통 인프라 개선안, 연천 지역은 ▲규제 완화 ▲인구감소 대응 정책 ▲자연환경 자원을 활용한 지속가능 프로그램이 제안되었다.

차 의과학대학교 라이즈사업단장 박노일 교수는 “이번 워크숍은 대학 구성원과 지역민이 함께 지역의 현안을 깊이 고민하고, 협력 기반의 해결 전략을 모색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3川 지역의 특성과 잠재력에 기반한 실질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아이디어를 제안한 20팀 가운데 선정된 10팀은 총 2천만원 상금의 ‘CUIF+, 정책 아이디어 경진대회’ 최종 발표회에 참여하게 된다. 발표회는 오는 27일 차 의과학대학교 현암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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