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병무지청, 현역병 입영문화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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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병무지청(지청장 소영만)은 지난 4일(화) 육군 제5보병사단(경기도 연천군)에서 현역병 입영문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역병 입영문화제는 입영장소를 석별의 장이 아닌 가족 및 친구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고자 진행하는 축하 및 격려행사로, 2011년 육군에서 시작되어 2019년부터는 육․해․공군 전 부대에서 개최하고 있다. 병무청은 이를 통해 입영대상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건전한 입영문화를 조성하고자 노력해왔다.

이번 입영문화제는 현역병 입영자 260여 명과 가족·친구 등 7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입영자를 응원하는 사랑의 편지쓰기, 포토존, 캐리커처, 사랑&감사의 길, 가족 및 친구와 함께 찍은 프린팅 머그컵 제공, 군 장병 보급물품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입영자와 동반한 가족 등에게 소중한 추억과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가족이나 친구에게 입대 전 마지막 추억을 남기려는 포토존과 연인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담은 사랑의 편지쓰기 코너 등이 큰 호응을 얻었다.

소영만 지청장은 입영문화제 현장에서 입영자와 가족 등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입영 현장이 소중한 추억과 응원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등 적극행정을 통해 병역이행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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