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백영현)는 지난 10월 25일, 포천시 어린이봉사단 30명이 참여하여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는 탄소중립교육과 더불어 버려진 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 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은 어린이봉사단원들이 쉽고 재미있게 환경문제를 이해할 수 있도록 영상과 퀴즈, 게임을 통해 기후위기의 원인과 생활 속 탄소 감축 방법을 배우고, 이후 버려지는 양말목을 재활용해 안마봉을 직접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 봉사단이 정성껏 만든 안마봉은 초가팔2리 어르신들께 전달되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환경보호와 나눔의 가치를 함께 배우는 교육형 봉사활동으로, 어린이들이 스스로 환경 문제를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활동에 참여한 유재민학생은 “버려진 양말목으로 어르신들께 드릴 선물을 만들 수 있어서 정말 뿌듯했고, 환경을 지키는 일이 멀리 있는게 아니라는 걸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포천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 박경식은 “버려지는 물건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업사이클 활동은 환경 보호뿐만 아니라 나눔의 실천까지 이어지는 의미 있는 경험”이라며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회원가입
기사쓰기
입력 : 2025년 10월 28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