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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17주년 기념사

지역 균형발전 중심 역할
포천신문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6년 12월 12일

 

 


최호열 (본지 발행인)


포천신문이 창간된지 올해로 17주년을 맞이했습니다. 1990년1월15일 창간호를 세상에 선 보인지 17년이 되었습니다. 2000년10월25일 재창간호를 발행하면서ꡐ포천 제일의 정론지로 거듭 태어나겠습니다ꡑ라고 밝혔습니다.


포천신문은 그동안 정치 및 시사관련 사항을 포함한 포천시의 시정을 해설 소개하고 각종 행사와 유명인사를 소개하여 주민생활에 필요한 각종 생활정보를 수록,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함을 목적으로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이와 같은 방향으로 노력하는 동안 포천시민은 물론 재경포천시민 여러분들의 큰 성원과 지원으로 괄목상대할 발전을 가져 올 수 있었습니다.


본지 창간 제16주년 기념식장에서 보여주신 포천시민 여러분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지난 한해도 언론 본연의 사명과 그 역할을 다하기 위해 앞만 보고 달려왔습니다. 지난 한해의 결과 또한 비록 재정적으로는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했지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게 된 해였습니다.


무엇보다도 본지 자문위원회와 운영위원회, 학생명예기자단, 주부명예기자단, 조사위원회 등 5개 기구 구성원들이 내일처럼 각 기구 본연의 임무와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신 점 또한 높이 평가되는 해 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본지 창간 제17주년을 맞아 다음과 같이 나아갈 방향을 일곱 가지로 제시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을 다짐합니다.


첫째, 정치문화의 선진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입니다. 현재 포천의 정치형태는 해석하기가 모호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중앙정치의 흐름과는 다르게 전개되는 지역정가의 모습은 지역만의 독특한 정치문화라고 우기는 사람들을 양산해 내고 있는 실정입니다. 물론 중앙정치와 차별화된 모습은 매우 바람직한 현상이지만 그 안에 포천의 정체성이 담보되지 못한 상태에서는 매우 위험한 모습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오피니언 리더의 발굴과 지속적인 보도로 바른 정치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포천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관내 52개 초․중․고등학교와 3개 대학이 있어 교육여건이 훌륭함에도 불구하고 연계교육 부재와 우수인재의 외부유출 등으로 연계시스템 구축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교육자의 피교육자에 대한 사명감이 다른 지역에 비해 떨어지는 현상을 보이고 있으며 피교육자 또한 적극적인 교육의지를 보여주지 못하는 점을 직시하고 교육의 내실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이와같은 과제에 충실할 수 있도록 교육기관의 의지와 열정을 보도하고 추진이 어렵거나 난해한 분야에 대해서는 집중적인 관심과 분석기사를 통해 포천의 교육이 그 내실을 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셋째, 포천 사회복지의 균형실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사회복지제도의 올바른 집행현장을 밀도 있게 분석하여 보도하고 제대로 되지 않는 분야에 대해서는 그 실상을 낱낱이 보도하여 시정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엉뚱한 곳에 이중으로 지원되지 않도록 하고 사회복지제도의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아내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포천 문화예술의 신장과 고양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과거의 포천문화는 학문을 바탕으로 한 수준 높은 경지에 이르렀지만 이를 전승, 보존, 발전시키기 못해 현대 문화예술의 수준이 과거에 비해 낮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지방자치단체의 문화정책이 큰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는데 있습니다. 따라서 향후 포천의 현대 문화예술이 그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가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취재하여 보도하고 잘 된 정책을 널리 홍보하고 잘못된 정책을 심층분석하여 지적해 나갈 계획입니다.


다섯째, 오피니언 리더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입니다. 꼭 필요하지만 제대로 일이 추진되지 못하는 현안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 문제의 전문가와 외부의 전문가와 행정담당자가 한 자리에서 만나 문제해결을 위한 깊이 있는 대화의 장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또한 이 대화의 장에서 도출된 결론은 물론 그 과정을 지상중계함으로써 포천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이 과정에서 많은 오피니언 리더가 나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여섯째, 재경포천시민의 에너지를 포천사회 발전의 동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입니다. 현재 포천출신으로 서울에서 살고 있는 재경포천시민들은 다양한 형태의 모임을 통해 향수를 달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고향 포천시 발전을 위한 대화나 프로그램은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재경포천시민의 모임을 취재하고 보도함으로써 포천시 발전에 관한 관심과 의욕을 가질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일곱째,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구현을 위해 2005년11월부터 추진해온 본지 불우이웃돕기 창구를 활성화시켜 나가겠습니다. 그동안 각계각층에서 다양한 시민들이 십시일반으로 도움을 주고 있으며 이렇게 모아진 금액은 관내 어려운 학생과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되고 있습니다. 아직은 그 액수가 적지만 보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모금액이 증가한다면 더 많은 시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갑자기 어려운 일을 만난 사람들에게 유용하게 쓰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이상으로 2007년 포천신문이 나아갈 주요방향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위에서 제시한 것 외에도 다양한 보도활동과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언론 본연의 사명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포천시민은 물론 재경포천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애정으로 이 모든 사업이 완벽하게 추진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포천신문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6년 1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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