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역 사업소=452] (주)유진메이커스 이효영 대표

이효영/ (주)유진메이커스 대표

본지는 2019년 9월 20일 발행한 제766호 [우리지역사업소=451] "영광 돌솥밥 생선구이"에 이어 2024년 7월 22일부로 우리지역 사업소를 다시 소개한다.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 관내 우수사업소를 찾아 지역에 널리 알리고져 한다. 제452번째로 포천시 가산면에 소재한 여성 기업체인 (주)유진메이커스를 소개한다.

다음은 이효영 대표를 만나 (주)유진메이커스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 등 인터뷰를 했다. (편집주)

3. 주요 거래처는?
민간 중소건설사, 조달나라장터, 포천시, 민간인테리어회사가 주요거래처로 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더 폭 넓은 거래처를 개척해 나갈 계획입니다.

4. 연간 매출액은?
2023년에 설립해 당해 약 15억 정도의 매출을 올렸으며 앞으로 건실한 사업으로 육성.발전시켜 더 많은 매출을 올리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5. 직원 및 회사 관리는?
여성기업체로서 이효영 대표이사가 운영하고 있으며, 영업/관리담당 박창근 이사, 건축창호 담당 백기현이사, 조달제품 개발팀 김민웅 팀장, 세무/회계담당 이정희 과장외 생산팀, 시공팀, 외주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6. 생산제품의 특이 사항을 말씀해주십시오
관급 공사인 도로시설물 공사에 제공되는 디자인휀스, 난간대의 경우, 디자인 트렌드와 안전성을 강화하도록 계속하여 제품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알루미늄 샤시의 경우에는 KS인증을 진행중에 있으며, 2024년 12월 말 이전에 제품 생산과 조달에 제품등록을 가능하도록 준비중에 있습니다. 프라스틱 샤시의 경우 현대백화점그룹의 자회사인 현대L&C창호와 대리점 계약을 맺어 OEM방식으로 생산하여 시공하고 있습니다.

7.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 하고 싶은 말씀은?
유진메이커스가 지향하는 지속 가능성이란 사회적, 생태적, 경제적 기준이 분명한 우선순위로 조화롭게 결합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윤을 극대화 할 목적으로만 사회적, 생태적 기준으로 사업하는 것과는 다소 거리가 있습니다. '사회적' 이란 사람중심의 완전한 회사가 되게 하는 것으로, 개인의 물질적, 정서적, 정신적 필요의 충족을 경제활동의 중심 가치로 삼는 것입니다. 진정한 경제활동은 사람을 위해 위민할 때에만 의미를 지닙니다.

'생태적' 이란 지구의 생명체를 위한 기초를 지키고 개선하는 과업입니다. 이에 반하는 경제활동들은 장기적으로 그 기반을 파괴할 뿐입니다. ‘경제'는 사회적.생태적 목적을 가능한 효과적으로 이루기 위한 수단으로 간주됩니다. 경제 자체가 목적일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사업의 이윤은 필요한 사업과 경제적 행위의 결과일 뿐입니다. 우리 유진메이커스는 여성기업체로서 예비 사회적기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노인 일자리창출사업을 실행중에 있습니다. 또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늘 생각하여 ESG경영으로 한발 앞서 나가고 있습니다.

8. 앞으로 희망하는 것과 아울러 목표하는 바는 무엇인가요? 
유진메이커스는 도로시설물, 체육시설물을 관급 공사에 제공하는 조달등록업체이며, 건물의 외부와 내부 공사를 함께 시공하는 금속창호 제작시공 전문업체로써 현대L&C샤시 대리점이기도 합니다. 준비중인 제품으로는 학교창을 직접생산하여, 보급할 수 있도록 KS인증 절차를 진행중에 있습니다. 설립한지 1년여 밖에 되지 않은 신생업체이지만, 늘 더 나은 미래와 사회적 약자와 함께 할 수 있도록, 정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지금은 새우잠을 자고 있어도, 항상 고래의 꿈을 꾸며 미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항상 지켜 봐 주시고,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