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신문 불우이웃돕기 운영위원회 7월 정기행사 개최

단체사진

포천신문사는 24일 오후 1시 30분 군내면 포천신문사 2층 회의실에서 7월 정기 불우이웃돕기행사 및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강옥자 위원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국민의례, 경과보고, 강옥자 위원장 인사말, 참석위원들 인사말, 최호열 회장 인사말, 안건토의, 건의사항, 공지사항에 이어 성금 및 물품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불우이웃돕기 행사에 앞서 진행 된 운영위원 회의에서는 7월 불우이웃돕기 대상자를 심도있게 선정했으며,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고, 운영위원들이 더 적극적으로 대상자 발굴에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행사는 독거노인이 치매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가정, 자식 사업자금을 지원했지만 사업 실패로 인하여 생활고와 건강 악화로 병원도 못가는 가정, 5년전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2급 장애 판정을 받고 일을 전혀 하지 못하는 가정과 혼자 살다 집이 헐려 딸과 같이 생활하고 있지만 자녀도 형편이 어려운 상황에 근근히 살아가고 있는 가정 등 차상위계층 4가정을 선정해 각각 현금 15만원과 쌀 20kg씩을 전달했다.

강옥자 위원장은 “더운 여름 삼복더위 중에 7월 불우이웃돕기 행사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비가 많이 왔지만 포천은 비 피해가 없어서 다행이다"라며 "감기가 유행하고 있는데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올 여름 건강하게 잘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호열 포천신문사 회장은 " 더운 날씨에 포천신문사 사옥까지 오시느라 고생 많으셨다. 사람은 걸을 수 있을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한다. 스트레스 받지 말고 좋은 생각을 많이 하시길 바라며, 여기까지 오신것만으로도 행복한 일이다"라며 "인생은 내일을 보장 받을 수 없으니 오늘을 가장 행복한 마음으로 보내시길 바라고 19년동안 이어 온 불우이웃돕기 행사는 포천신문이 존재할때까지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한 후 "포천신문사란 나눔을 정기적으로 하는 언론사도 있다는 거 잊지마시고 기억해주시길 바라며, 건강하시고 행복한 삶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신문 불우이웃돕기 운영위원회는 2004년 11월에 발족해 현재 10여 명의 위원이 포천 지역사회 內 불우한 이웃을 발굴해 돕는 것을 목적으로 활동중이며, 가정이 어렵지만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거나 직계 가족들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사람 중 포천신문사 산하 각 단체 회원의 추천을 받을 자를 돕는 단체로 매월 4째주 월요일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강옥자 불우이웃돕기 운영위원장(좌), 최호열 포천신문사 회장

포천신문 불우이웃돕기 운영위원 회의 모습 (좌로부터 박은경 위원, 김순덕 위원, 김나경 위원, 정동길 위원)

7월 수혜 대상자

회의모습

성금 전달식

성금 전달식

불우이웃돕기 운영위원회 위원

김현영 기자/ ipcs2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