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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원 드럼동호회 봉사단체 일손 부족한 포도밭에 도움의 손길을 더하다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3년 07월 12일
ⓒ 포천신문

지난 2023년 7월 1일 토요일 다락원 드럼(젬베)동호회 봉사단의 멤버들이 포도 봉지 씌우기에 도움의 손길을 더했다.

전국적으로 맛과 당도에서 최고라고 해도 손색없는 포천시 "가산포도" 모든농작물이 그러하듯이 동시에 수확이 이뤄지는만큼 포도가 더 영글어 크기전에 봉지씌우기를 해야하는데 많은 손이 간다.
 
각 포도농장을 운영하는 농민들이 가장힘든건 더운 날씨에 비가림으로 제배하는 포도 농장아래서 일을 하려면 해가 떠오르기전 약간의 여명이 생기는 새벽에 일을 해야만 몸이 더위에 지치지 않고 일할수 있고 한낮이 지나 태양의 뜨거움이 사라질 무렵 또 일을 해야하고 한송이 한송이 포장하는게 여간 정성이 들어가는게 아니다.

동호회가 이번 행사를 주체하게 된건 우리의 일정이 있기 전 지난달 6월 29일 경기도에서 대학생들로 이뤄진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한다는 소식을 듣고는 같은 지역에 살면서 우리도 함께 해야겠다는 의지로 도움의 손길을 더하겠다고 하니 그날 많은 인력이 오기때문에 다른날을 요청하여서 회원님들과 의논 후 휴일이더라도 손길을 더하겠다고 해서 진행하게 되었다.

경기도에서 진행한 그날은 비가 와서 더위는 심하지는 않았고 일손일 부족한 상황에 전문가처럼 잘하지는 못하더라도 처음 돕는 일에도 열심히 해줘서 너무 고마웠다고 전한다. 우리의 날에는 한낮에 폭염소식이 있어서 조금이른시간 새벽 6시반부터 12시 조금 넘게까지 진행하였고 자신의 밭에서 일하는것처럼 한봉지라도 더 씌우려고 구슬땀을 흘리는 아름다운 모습이다.

그런 회원들을 위하여 주인 내외는 참으로 시원한 물과 수박을 썰어 내어주셨다. 잠시 쉬는동안 농민들이 쉽게 포도를 수확하는것이 아님을 이야기나누고 동호회 황인구 반장님께서 포도 씌우는 일을 이때가 아니면 언제 배우겠습니까? 힘들더라도 즐거운 마음으로 손길 더합시다 하고 응원의 말씀으로 독려 해주셨다.

처음하는 일이라 고작 몇시간의 일로도 허리와 어깨가 아프다면서도 많은 양을 포장하는 성과를 냈습니다. 우리의 맛있는 과일로 다과상에 올라오는 순간까지 농민들의 손길이 계속분주히 움직여짐에 놀랍고 농민들의 노고를 알게 되는 값진 하루였다.

당도 최고의 포도맛을 자랑하는 가산포도밭에서 함께 일손을 더한 모든 회원님들의 봉지 씌우기가 가을 수확시기에 그 빛을 발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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