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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이종욱 제이엘산전 대표…포천 사랑愛 빠져

배터리, UPS 등 전국 유통…남양주서 포천으로 사업체 옮겨
골프에 남다른 관심과 소질…홀인원, 이글 한두번 아녀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3년 02월 07일
ⓒ 이종욱 대표의 인터뷰 내내 밝은 웃음은 이종욱 대표의 사업의 미래를 보는 듯 했다. 

자녀 교육 등으로 포천을 떠나는 이가 없지 않지만 포천이 좋아 포천으로 희망의 등블을 들고 들어오는 이들도 적지 않다.

지난해 남양주에서 사업장 이전하려던 중 포천의 매력을 발견하면서 포천으로 태양 가득한 둥지를 옮긴 이종욱 제이엘산전 대표.

이 대표는 “배터리 사업장 확장 이전을 고려하하면서 경기도 여러 지자체를 돌아보았다.”면서 “문화가 있고, 산천이 좋으며, 사업적 전망까지 좋은 포천에 필이 꽂혀 주변인들의 재고 요청에도 불구하고 포천愛 빠져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종욱 대표의 ‘제이엘산전’은 배터리 유통, UPS(비상전원장치) 공급 및 유지보수 등이 주요사업이다. 배터리는 산업용과 차량용으로 구분되며, UPS(비상전원장치)는 공장, 병원, 데이터센터 등 주요시설에서 순간 단전시 저장된 전기로 전원을 유지시켜 주는 시스템이다.

이 대표는 배터리 사업 동기에 대해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이 한국에 와서 청년들에게 ‘기회되면 예스하라’고 남긴 조언을 인상 깊게 받아들였다.”면서 “한국타이어 계열사 배터리 관련 사업부서에서 일하다가 독립의 ‘기회’가 오자 바로 ‘예스’하고 배터리 유통사업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성공한 젊은이들의 공통된 특징인 예지로운 판단과 신속한 결행이 오버랩되는 대목이다.

젋은 사업가에게 시련이 없지는 않았다. 직장인에서 독립하여 사업을 시작한 초기에는 ‘사업확장’을 위해 대상업체의 신뢰성을 확인하지 않고 무리하게 배터리를 외상 공급했다. 그러나 이것이 화근이 되어 적지 않은 미수금 손실을 입기도 했다.

이러한 시행착오 경험을 하면서 바로 ‘젊어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것을 체득했다.
이후 이종욱 대표 나름 거래 업체의 실체를 확인하는 노하우가 생겨 이전에 수업료를 낸 효과가 생겨났다.

이 대표는 “전에는 주로 배터리 유통 현장에서 거래처와 만나면서 거래를 했는 데 여기에 한계가 있었다.”면서 “이후에는 거래처의 현장을 방문해보고, 인터넷 사이트를 확인하는 등의 다중의 방법으로 거래업체의 현황 파악했고, 확인된 거래처와 거래를 했다.”고 말했다. 결국 ‘선택과 집중’이 효과를 보게 되었다는 설명이다.

배터리 사업 전망에 대해 묻자 이종욱 대표는 “저의 사업은 아직 계묘년(癸卯年)의 묘(卯)에 해당합니다. 묘(卯)는 2월에 해당하는데 2월은 흙에 덮여있는 만물이 땅 위로 소생하는 달이거든요”라며 “묘(卯)의 방위가 동쪽에 해당하며 동쪽은 해가 떠오르는 곳이어서 배터리 사업은 앞으로 큰 희망이 있습니다.”라고 2023년 새해의 천간을 들어 명쾌하게 설명했다. 더구나 인터뷰 시점이 2월이라 이 대표의 사업에 뜨거운 온기가 느껴지는 분위기였다.

이종욱 대표는 골프를 남달리 즐긴다. 이 대표는 “제가 아마 배터리 사업을 하지 않았다면 골프선수가 되었을 것”이라며 “필드에 나가면 자신감이 붙고 엔돌핀이 돌아 유쾌한 기분을 형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실제로 골프 입문한 지 몇 년이 안 되었는데도 4언더의 커리어 하이를 가지고 있고, 평균적으로 싱글을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이 대표는 “스윙이 간결하면서도 명쾌한 더스틴 존슨을 존경한다.”면서 “드라이버 샷에 매력을 느끼는데 평균 250m정도 나간다.”라고 자랑했다.

이종욱 대표는 운전자들에 유익한 배터리 팁을 묻자 “차량용 배터리가 문제가 있어 차량 시동이 걸리지 않을 때 2~3회 시도 후 멈추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면서 “이 사람 저 사람이 시동을 걸어보면 배터리가 더욱 방전되어 배터리 수명에 영향을 주게 된다.”고 조언했다.

이어 “차량을 장기간 운행하지 않을 때에는 블랙박스를 꺼 두는 것도 배터리 보호에 도움이 된다.”면서 “겨울철에는 차량을 가급적 지하 주차장에 주차하고, 급출발 등의 운전습관도 배터리에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

사람은 표정을 감추기 어렵다. 이종욱 대표는 배터리 사업 전망이 밝고, 사업체를 포천에 둥지 튼 것에 대한 만족감에 줄곧 미소가득한 모습으로 인터뷰를 했다.

인터뷰를 마친 해 떨어진 시간은 기온이 급히 낮아지고 있었으나, 이종욱 대표와의 훈훈한 대화로 되돌아오는 기자의 발걸음은 카펫 위를 걷듯이 가볍게 느껴졌다.

ⓒ 포천신문 배터리의 종류와 용도를 설명하고 있는 이종욱 대표
ⓒ포천신문 이종욱 대표는 수시로 직접 지게차를 운전하는 등 솔선형 리더이다. 
ⓒ 포천신문
이종욱 대표 사무실엔 셀 수 없을 만큼 홀인원, 이글 등 골프관련 상패가 놓여있다. 

조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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