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이라크 미군 서부기지 공격하자 미 동맹국 즉각 보복
IS 무장대원 8명 사살 및 알바그다디 다시 회복
성기철 기자 / ilovepocheon@naver.com 입력 : 2015년 0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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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는 지난 13일 이라크 서부 알바그다디 일부 지역을 장악한데 이어 인근 '알아사드'이라크 공군기지에 박격포와 포탄공격을 가했다고 알자지라가 보도했다.
IS 군에 따르면 “알바그다디에 미리 잠복한 조직의 도움을 받아 이번 공격을 감행했다”고 밝혔으며 현지 언론은 "무장 단체가 알바그다디의 경찰서와 주요 공공건물 청사를 완전 장악했다고" 전했다.
공격을 받는 이라크 서부 미 공군기지는 미 해병대 등 300여 명이 IS를 공격 목표로 이라크군을 훈련시키던 곳이다.
미군은 공군기지에 박격포와 로켓 포탄 공격을 받자 즉각 이라크 및 동맹 지원군과 합세해 IS 무장세력이 주둔한 지역에 보복공격을 가했으며 자살테러를 감행하려던 IS무장 대원 8명을 사살했다고 외신을 통해 밝혔다.
한편 IS가 알바그다디 일부를 점령했다는 보도가 흐른 하루 뒤인 14일에는 이라크 군과 미동맹국이 알바그다디 대부분을 다시 회복했다고 현지언론이 전하고 있다.
성기철 기자 / ilovepocheon@naver.com |
성기철 기자 / ilovepocheon@naver.com 입력 : 2015년 0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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