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의 야쿠자 조직인 야마구치 구미가 기관지 '야마구치 구미 신보 "를 만들고 직계 조장들에게 나눠주고 있었다고 지난 7월 10일자 마이니치신문이 보도했다.
일본 효고현 경찰은 지난 1970년대에 기관지가 발행 된 이후, 최근에는 그 내용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당국은 조직의 결속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보고 내용을 분석하는데 힘을 기울이고 있다.
‘야마구치 구미 신보’는 직계 조장이 모이는 이달 5일 정례회에서 배포되었으며 3대 조장 탄생 100 주년 특집, 간부의 낚시 일기 등이 게재되어 있다.
일본 경찰청은 전국의 폭력단 구성원과 준 구성원은 2012 년말을 기준으로 6만 3,200 명으로 전년보다 7,100명 줄었으며 8년 연속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체의 40 %를 차지하는 야마구치 구미도 2만 7,700 명으로 전년 대비 3,300명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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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3년 07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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