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만화책 희귀본 경매, 2억원에 낙찰
김상호 기자 / kshulk@naver.com 입력 : 2013년 06월 20일
미국의 한 가정집에서 발견된 슈퍼맨 만화책 희귀본이 약 2억원에 팔려 화제를 낳고 있다.
미국의 온라인 경매 사이트인 ‘코믹커넥트닷컴’에 따르면 자사 사이트에서 진행된 ‘슈퍼맨 만화책 희귀본’ 경매에서 만화책이 17만5000달러(약 2억원)로 낙찰됐다는 것이다.
‘코믹커넥트닷컴’측은 “이 만화책은 모든 영웅 만화의 원형을 보여주는 것으로 만화 역사상 매우 의미가 깊은 작품”이라고 전했다.
지난 1938년 4월에 발간된 ‘액션코믹 넘버1’은 슈퍼맨 캐릭터가 처음 등장해 희귀본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당시 발매된 만화책 중 약 100권만 남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번 경매에서 팔린 슈퍼맨 만화책은 미네소타주 작은 마을 호프만에 있는 한 집을 수리하는 과정에서 발견한 것으로 천장 단열재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호 기자 kshulk@naver.com |
김상호 기자 / kshulk@naver.com 입력 : 2013년 06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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