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뉴욕에서는 잇단 총격전으로 인해 거주하는 시민들의 불안감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3일 저녁 7시 30분경(현지시각) 뉴욕 브루클린 포트 해밀턴 파크웨이역에서는 승객 1명과 사복 경관 2명이 전동차 내에서 총격전을 벌인 사건이 발생했다.
그 결과 승객 1명은 그 자리에서 숨지고 경관 2명이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에 치료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경찰에 따르면 승객1명이 전동차 안의 사이를 잇는 통로에 타고 있는 것을 발견, 경관 한명이 위험지역에서 내려줄 것을 요구하였으나 승객이 갑자기 총을 꺼내어 경관의 다리에 먼저 총을 발사했고, 경관은 이에 7발을 발사하면서 총격전이 발생했다. 사살된 승객은 5번의 전과기록이 있었으며 흉기로 사람을 살해하려한 혐의가 있었다고 발표했다.
총격전이 벌어진 전동차 현장에 있던 승객 1명도 유탄에 다리를 맞아 부상을 입는 등, 이 사건은 같은 시각 뉴욕 인근에서 무장 강도사건이 발생 경찰 1명이 다치기도 한 사건이 동시에 발생했다.
최근 얼마 전 뉴욕 지하철역에서 사람을 선로 안으로 떠밀어 살해한 충격을 준 사건이 있었다. 이번 전동차 총격 사건은 또 다시 뉴욕 시민들의 불안감을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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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3년 01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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