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부통령 테러혐의로 '사형'선고
이규준 기자 /  입력 : 2012년 09월 10일
 |  | | | ⓒ (주)포천신문사 |
이라크 부통령 ‘타레크 알 하셰미’가 사형을 선고받았다. 암살단을 조직해 보안군과 시아파 신자를 상대로 테러를 한 혐의다.
하셰미 부통령은 이라크 내 최고위급 수니파 정치인으로 현재 이라크 정부는 누리 알 말리키 총리가 이끄는 시아파가 주도하고 있다.
하셰미 부통령은 그동안 혐의를 강력 부인하며 시아파 정부에 의한 정치모략이라고 주장해왔다.
하지만 바그다드 법원은 9일(현지시간) 하셰미 부통령에 대한 궐석재판에서 사형을 선고했다. 하셰미는 지난해 12월 테러 혐의로 기소되자 이라크를 탈출해 현재 터키에 머물고 있다. 지난 3월 이래 시작된 재판에선 모두 10차례 심리가 열렸다.
재판부는 하셰미 부통령과 그의 사위가 보안군과 변호사 1명을 각각 살해한 혐의를 인정했다.
하셰미의 경호원들은 법정에서 하셰미로부터 명령과 함께 돈을 받고 암살을 실행에 옮겼다고 증언했다.
하셰미의 대변인은 판결에 즉각적인 논평을 내놓지 않은 채 하셰미가 이날 저녁 성명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규준 기자 / mrjjoon@hanmail.net |
이규준 기자 / 입력 : 2012년 09월 10일 
- Copyrights ⓒ포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동영상] 포천신문 산악회 4월 정기산행 실..
경기도
경기북부병무지청(지청장 소영만)은 1일(목)부터 6월 20일(금)까지 한시적..
생활상식
외국으로 이민 갈 예정인데 그동안 납부한 연금보험료를 돌려받을 수 있나요?
|
방문자수
|
|
어제 방문자 수 : 78,912 오늘 방문자 수 : 64,366 |
|
총 방문자 수 : 110,347,165 |
|
회원가입
기사쓰기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